상세정보
지중해, 뜨거워서 좋다 (천사의 지중해 여행-이집트, 터키)

지중해, 뜨거워서 좋다 (천사의 지중해 여행-이집트, 터키)

저자
이수호
출판사
더플래닛
출판일
2013-10-01
등록일
2014-05-29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8MB
공급사
웅진OPMS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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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파라오의 왕국 이집트. 사하라 사막이 시작되는 바하리야 사막에서의 잊지 못할 사막 체험. 버섯바위도 대단했지만, 사막의 밤하늘은 환상 그 자체였다. 죽은 자의 도시로 불리는 룩소르 서안(西岸)에서는 고대 파라오들과 왕비들의 숨결을 느꼈고, 동안(東岸)에 자리한 카르나크 신전 대열주실에서는 위대한 왕 람세스 2세의 흔적을 발견했다.
알렉산더 대왕과 클레오파트라의 도시 알렉산드리아. 고대 세계 7대 불가사의에 속했던 파로스 등대의 흔적을 찾았고, 죽기 전 꼭 가보라는 알렉산드리아 도서관도 들렀다. 그리고 이집트를 방문한 가장 큰 이유인 피라미드와 스핑크스의 웅장함에 압도당했고, 카이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사원 시타델도 방문했다.
형제의 나라 터키. 오스만튀르크 제국의 거리와 가옥이 그대로 보존된 사프란볼루에서는 중세로 시간여행을 했고, 신이 빚은 자연 카파도키아에서는 마치 외계행성에 온 듯한 착각을 느꼈다. 이오니아의 고대 도시, 에페소스로 유명한 셀주크에서는 땡볕 아래 탐험가가 되었고, 에게 해의 아름다움을 가진 휴양 도시 쿠사다시에서 망중한(忙中閑)을 즐겼다. 그리고 기묘한 지형의 파묵칼레는 놀람의 연속이었다.
동양과 서양이 만나는 곳 이스탄불. 거대한 블루모스크와 아야소피아를 둘러본 뒤 화려함의 극치인 토프카프 궁전과 돌마바흐체 궁전을 찾았다. 갈라타 다리에서는 담백한 고등어 케밥과 쫀득쫀득한 터키식 아이스크림 돈두르마를 맛봤다. 그리고 잊지 못할 루멜리 히사리에서의 오후! 멋진 볼거리와 맛있는 음식, 이스탄불 관광은 종합선물세트가 따로 없었다.
흔히 지중해 3개국 하면 터키와 이집트, 그리고 그리스를 뽑는다. 그리스를 뺀 2개국 알찬 여행기. 한여름에 찾아 매우 뜨거웠지만, 그래서 더욱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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