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려서 따뜻한
첫 시집을 내었을 때 부끄러워서 내가 내 책을 읽어볼 수가 없었다. 속내를 들켜버린 부끄러움이리라. 그러면서 그 부끄러운 짓을 또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했던 말 또 하고 같은 이미지 또 쓰기까지 말이다. 언제쯤 이 한계를 극복할 ...
별을 쳐다보며
노천명 시인의 제3시집. 노천명 시인은 여성적이면서도 지적인 시풍으로 생의 고뇌와 현실의 차가움을 주로 노래하였다. 감상을 절제한 이지적인 시인으로 모윤숙과 더불어 식민지 시대의 대표적 여류시인이다. 초기에는 넘치는 감상(感傷)을 절...
사랑의 허상
어릴 적 부모형제가 살평상을 펴놓고 밤하늘을 쳐다보며 대자연의 신비함을 서로 이야기 하던 철부지 시절은 밤하늘도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그 마음은 우주와 더불어 숨 쉬며 그 속에 흐르는 어떤 생명이 있는 영감적인 소리의 광맥을 더듬는 ...
[문학] 고석규 작품집 4
고석규
편집부 1970-01-01 웅진OP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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