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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르다는 착각 : 우리는 왜 게으름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가
- 저자
- 데번 프라이스 저/이현 역
- 출판사
- 웨일북
- 출판일
- 2023-05-10
- 등록일
- 2023-07-19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1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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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게으르다는 죄책감은 사회가 만든 허상이다.”미국 최고의 사회심리학자가 수백 년간 이어온 ‘생산적인 인간이 가치 있다’는 자본주의 사회의 신념 체계를 깨부수다!* 아마존 화제작 『게으름은 없다』 한국판* 아마존 인문심리, 자기계발 베스트셀러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딥 워크』 저자 강력 추천‘새벽 기상은 곧 자기계발’이 된 시대. 미라클모닝과 ‘갓생’에 빠진 사람들이 찍은 인증 샷과 영상이 매일 업로드된다. 새벽부터 밤까지 쉼 없는 계획들로 하루를 강박적으로 꽉 채우며, 이게 바로 올바른 삶이라고 착각하며 살아간다. 오은영 박사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아들이 집에만 오면 침대에 누워 있다며, ‘게으른 건 아닌지’ 걱정된다는 부모의 고민에 “긴장을 완화시키려고 누워 있는 것이며 절대 게으른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무언가를 하고 있지 않으면 불안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게 아니다. 휴식이 필요함에도 우리는 죄책감과 두려움에 허덕이며 살아간다. 우리는 정말 인간적으로 잘 살고 있는 것일까?미국 저명한 사회심리학자인 데번 프라이스는 깨어 있는 모든 순간에 무언가를 하고 있는 사람, 남들의 인정을 받고자 열심히 하는 사람이 바로 자신이었다고 고백한다. 게으름은 자본주의가 만들어낸 허상이라는 것을 역사적, 사회적 그리고 과학적 근거를 통해 밝혀내며, 이제 자신과 삶을 돌볼 여유를 가지는 것이 더 창의적이고 효과적으로 살아가는 방식이라고 설파한다. 즉 게으름은 현대인들에게 필수 불가결인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게으름이라는 거짓’이 우리를 어떻게 일의 노예로 부리는지, 그리고 이 거짓에서 벗어나 어떻게 건강하게 삶을 영위하는지 이야기한다. 또한 여러 분야에서 번아웃과 무기력을 겪었던 다양한 사람들의 에피소드를 담아내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안한다. 『게으르다는 착각』은 계획대로 해내지 못하면 죄책감에 시달리고, 남들보다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려고 탈진하는 사람을 위한 변론서이자 치유서가 될 것이다.
저자소개
사회심리학자이자 작가, 활동가, 그리고 시카고 로욜라대학교 평생교육대학의 교수이다.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거주하며, 사회의 현상과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며 연구하고 있다. “게으름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장과 함께, 게으름처럼 보이는 것은 과로, 정신건강, 환경에 대한 투쟁의 징후라고 말한다. 또한 다방면의 연구를 통해 더 나은 삶의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의 연구는 잡지 〈슬레이트Slate〉, 〈더 럼퍼스The Rumpus〉와 뉴스 플랫폼 〈엔피알NPR〉, 〈허프포스트HuffPost〉 등에 소개되며, 매체의 1면을 장식했다. 저서로는 《자폐증 폭로Unmasking Autism》가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 내가 게으르다는 착각에 빠진 이유 1장 게으름이라는 거짓게으름이라는 거짓은 무엇인가? 게으름이라는 거짓은 어디에서 왔는가? 게으름이라는 거짓은 어디에나 있다 게으르다고 느끼는 이유2장 게으름에 대한 잘못된 상식들게으름은 죄악이 아니다 게으름은 경고다 게으름에 경청하라 덜 하는 것이 우리를 치유하는 원리 3장 일을 덜 해도 된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더 일하고 있다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다 초과 근무 시 무슨 일이 벌어지는가? 일을 덜 하는 법 4장 나의 성취가 나의 가치는 아니다 게임이 되어버린 삶 성취에 목맬 때 경험은 어떻게 망가지는가 삶의 가치를 재설정하는 법 삶에 대한 기록을 덜 남기는 법을 배워라 5장 모든 것에 전문가일 필요는 없다정보 과부하의 시대 정보 과부하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정보의 양을 제한하라 정보의 양을 더 의미 있는 방식으로 소비하라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 6장 지치게 하는 관계에서 벗어나는 법요구가 많은 가족을 대하는 법 눈에 보이지 않는 짐을 내려놓아라 가치명료화 양육 죄책감 다루기 지치게 하는 관계에 경계를 설정하라 7장 사회가 부과한 당위를 떨쳐버려라 우리 몸은 이미 완벽하다 꼭 멋져야만 잘 사는 게 아니다 세상을 구하는 건 당신의 책임이 아니다 나가는 글연민은 게으름이라는 거짓을 없앤다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