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미리보기
평화의 힘 : 문재인 정부의 용기와 평화 프로세스에 관한 기록
- 저자
- 최종건 저
- 출판사
- 메디치미디어
- 출판일
- 2023-06-20
- 등록일
- 2023-07-19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46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문재인 정부의 용기 있는 평화에 관한 기록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비서관과 외교부 차관을 지냈던 최종건 교수가 집권 5년간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책으로 담아냈다. 저자는 중요한 외교 현장에 섰던 경험과 국제정치학자로서의 이론적 토대를 살려 ‘평화란 무엇인가?’, ‘왜 평화가 한반도에 중요한가?’, 그리고 ‘평화 프로세스란 우리에게 무엇이어야 하는가?’ 등의 질문을 던지면서 여러 정책과 그 이행 과정을 재조명한다. 2017년의 한반도는 금방이라도 전쟁이 일어날 듯한 긴박한 위기 상황에 있었다. 저자에 따르면 외교 현장에 있었던 이들에게 지난 5년은 전쟁을 막고 평화로 가는 의미 있는 진전을 만들기 위해 긴장감 속에 살아야 했던 시기였다고 한다. 그들은 살얼음판을 걸어가듯 조심하면서 평창올림픽 개최, 남북 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을 이끌어냈다. 온전한 일상을 보장하는 평화를 만들기 위해 용기를 잃지 않고 어둠을 뚜벅뚜벅 헤쳐 나갔던 시간이었다.2023년 현재, 우리는 다시 어둠 속으로 들어가 있는 듯하다. 그러나 평화를 향한 믿음이 확고하다면, 다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재개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우리가 평화의 길을 걸어갈 용기를 다시 한 번 내야 한다고 말한다. 평화는 지켜야 할 가치가 아니라 우리의 미래를 위한 실리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평화의 힘이다.
저자소개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호주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로체스터대학을 졸업했다. 연세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세대학교에서 UIC 정치외교학 주임교수, 대학원 정치학 주임교수, 영문 월간지 〈Yonsei Annals〉 편집인, 행정대학원 부원장을 맡았으며, 덴마크 코펜하겐대학에서 연구년을 보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안보실 평화군비통제비서관, 평화기획비서관, 외교부 제1차관을 역임하였다. 2018년 판문점과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현장에 있었다.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정책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이행에 참여했다.
《International Security》, 《Review of International Studies》, 《Washington Quarterly》, 《International Politics》 등 저명 국제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였다. 저서로는 《아무도 행복하지 않은 나라》(공저)가 있다. 주로 학교에서 강의와 연구를 하지만 종종 라디오 출연을 하기도 한다.
목차
프롤로그_ 가장 어두운 새벽, 여명Chapter 1 문재인 정부 5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01 전쟁과 평화 / 02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을 준비하라? / 03 소극적 · 적극적 평화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 04 문재인 정부 5년, 평화를 위한 노력 / 05 평화로운 방법으로 위기를 다루는 능력 / 06 남북 · 북미 · 한미의 삼각구도 / 07 우리는 실패했는가?Chapter 2 남북군사합의01 1,292개의 말뚝, 한반도 비무장지대 / 02 대북 확성기와 4 · 27 판문점선언 제2조 1항 / 03 남북군사합의를 이끌어 내다 / 04 성공적인 군사합의 이행 과정 / 05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군사합의Chapter 3 한반도 비핵화01 한반도 비핵화의 정의 / 02 북한의 핵, 얼마면 비핵화할 수 있을까? / 03 평화체제와 종전선언 / 04 6 · 25 전쟁을 끝낸다 / 05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 06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 07 만약 하노이에서 합의를 했다면?Chapter 4장 대통령과 평화01 대한민국의 핵무장은 가능한가? / 02 평양 능라도경기장 / 03 진짜 안보, 가짜 안보 / 04 평화적 통일을 위한 대화와 협상 / 05 정상외교, 대통령의 시간에필로그_ 평화의 미래, 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