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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사랑한 시간, 캐나다 1년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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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사랑한 시간, 캐나다 1년 살기

저자
신선희 저
출판사
스토리위너컴퍼니
출판일
2024-03-07
등록일
2024-04-30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62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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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가족이 사랑한 시간, 캐나다 벤쿠버에서의 1년
캐나다의 자연과 문화 속에서 성장하고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된 365일간의 여정에 대한 기록

이 책은 코로나 직후 육아 휴직을 하고 남편, 만 6살 아이와 함께 떠난 1년여 간의 밴쿠버 생활에 대한 기록을 담고 있습니다.
왜 가족이 함께 1년 살기를 하게 됐는지, 밴쿠버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지, 밴쿠버 생활은 한국과는 어떻게 달랐는지, 캐나다의 교육은 어떤지 등 낯선 타국에서 저자가 겪고 느꼈던 점을 자세히 이야기합니다. 또한 캐나다 생활 틈틈이 다녀왔던 한국인들이 잘 알지 못하는 수많은 여행지에 대해서도 소개합니다.

아이와 긴 해외 살기를 고민하고 있는 분들은 한국에서의 삶을 내려놓고 해외에 가는 게 맞을지, 1년의 삶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할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느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의 가치는 단순히 그런 정보에만 있지는 않습니다. 단순한 해외 생활기가 아닌, 삶과 자녀교육, 성장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한국에서의 챗바퀴 돌 듯한 일상과 교육체계를 벗어나 살았던 1년간의 삶이 자신과 아이, 남편 그리고 가족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미쳤는지 섬세하게 표현합니다.

내 개인의 삶과 가족, 자녀교육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하고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도 되어줄 것입니다.


‘아이가 살아가다가 문득 힘에 부치거나, 지치는 어느 날 엄마와 함께했던 시간을 떠올려주길 바란다.
다리가 아파서 더는 못 걸을 것 같았지만, 3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를 2시간이 넘게 걸려 도착했지만, 그때도 엄마가 곁에서 끝까지 기다려줬음을 기억해주면 좋겠다.
이런 추억들이 지친 마음을 보듬어 주고, 또다시 툭툭 털고 일어나 살아가는 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가족이어도 각자의 삶을 잘 살아야, 함께의 삶도 잘 살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 그래서 1년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삶을 잘 살아내면서 서로의 변화를 지켜봤다. 그렇게 우리는 함께 성장했다. (중략) 삶은 고민과 선택의 연속이다. (중략) 우리의 이야기를 읽는 독자분들도 낯선 지점에 찍는 점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용기를 얻기를 바란다. 그 점 하나로 인생이란 그림이 마스터피스로 남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_ 작가의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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