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의 해체와 놋워킹
‘팀’은 일과 학습을 구조화하는 효율적이고 인간적인 방식으로 인정받아 왔다. 그러나 이 책은 미국과 핀란드에서 10년에 걸쳐 수행한 TV 방송 제작 팀, 법률 재판 팀, 의료 지원 팀, 초등학교 교사 팀, 산업 기계 팀, 이동통신 콜센터 팀의 사례 연구를 통해 팀이 역사적이고 보편타당한 협력 방식이 아님을 드러낸다. 팀은 쉼 없이 변하는 목표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유연한 ‘놋(knots)’ 형태로 점차 변모하고 있다. 이 책은 일과 학습의 방식이 시대적으로 변화하는 양상을 문화역사적 활동 이론의 관점에서 분석하여 팀의 해체와 변화, ‘놋’과 ‘놋워킹(knotworking)’의 출현, 지식 창출과 확장학습 사례를 생생하게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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