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쌈닥굿닥

쌈닥굿닥

저자
헬스메디tv 쌈닥굿닥 제작팀 저/홍혜걸,유상우,김시완 감수
출판사
미디어윌(MediaWill)
출판일
2014-10-24
등록일
2014-02-2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30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1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용감한 의사들의 조금 위험한 수다
닥터들이 턴다!

의사들은 늘 어렵다. 심지어 가끔은 무섭기도 하다. 며칠을 기다려서 원하는 의사에게 진료 예약을 해도 실제로 의사의 진찰을 받는 시간은 컵라면이 익는 시간과 별반 차이가 없다. 또 이것저것 묻고 싶은 것이 있어도 모니터만 뚫어져라 쳐다보는 의사 때문에 선뜻 입을 열기도 망설여진다. 게다가 가끔은 무언가 불합리한 일을 겪어도 괜히 의사의 심기를 건드렸다가 치료에 불이익을 당하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제대로 하소연하기 어려울 때도 많다. 그런데 더욱 안타까운 것은 의사는 또 의사대로 힘들고 괴롭다는 사실이다. 왜 병원에서는 늘 이런 일이 생기는 걸까?

의료 현장의 한가운데에 있는 쌈닥굿닥의 세 의사 ‘홍혜걸’, ‘유상우’, ‘김시완’도 이러한 답답한 현실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부끄럽기도 하고, 때로는 일부 몰지각한 의사들 때문에 정직하고 성실한 의사들까지 호도당하는 모습에 아쉬움도 느낀다. 의사는 환자의 심정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환자 역시 의사나 병원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다. 물론 의료계의 전반적인 시스템에도 문제가 있다. 그런데 왜, 누구도 나서서 의사와 환자 사이의 벌어진 간극에 대해서 말하지 않는 걸까?

그래서 쌈닥굿닥의 세 남자가 발 벗고 나섰다. 그동안 일반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의료계의 ‘충격적 진실’에 대해 말하고자 하는 것이다. 전문적이고 폐쇄적인 의료계의 특성상 지금까지 일반인들이 관련 정보에 접근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의사가 일방적으로 말하고 치료하면, 그것을 믿고 따를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물론 쌈닥굿닥이 괜한 트집을 잡거나 분란을 일으켜서 의료계의 ‘쌈닭’이 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의사들 스스로가 윤리 의식을 가지고 의료계의 잘못된 관행이나 문제점을 파헤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해 ‘굿닥’이 되고자 하는 의도에서 이 책을 펴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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