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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 : 내가 살아가는 두 세계
- 저자
- 이가라시 다이 저/서지원 역
- 출판사
- 타래(한국학술정보)
- 출판일
- 2025-12-05
- 등록일
- 2026-07-24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25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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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2024년 일본에서 개봉한 영화「내가 살고 있는, 두 개의 세계」의 원작!나에게 코다라는 이름이 붙은 날,나는 세상이 열리는 듯한 감각을 느꼈다.이 책을 쓴 이가라시 다이는 청각장애인 부모 밑에서 태어났다. 사는 세계의 폭이 좁았던 어린 시절에는 부모님이 소리를 듣지 못한다는 사실을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자라면서 소리를 듣지 못하는 부모님과 그 사이에서 태어난 자신에 대한 편견과 차별에 부딪히며 살았다. 그리고 자신과 같은 사람은 세상에 하나뿐이라고 여기며 살았다. 하지만 청각장애인 부모에게서 자란 비청각장애인 자녀는 ‘코다’라고 부른다. 주인공은 자신이 코다라는 사실을 알고 난 뒤 새로운 세상을 마주한다. 자신과 같은 사람들을 보며, 그리고 장애를 지니고 있음에도 당당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청각장애인들을 보며 자기가 어떤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지, 어머니에게 어떤 상처를 주었는지를 통렬하게 깨닫는다. 누구보다 청각장애와 부모님을 이해하지 못했던 것은 바로 그 자신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이 책은 청각장애를 지닌 부모에게 상처를 주며 살아온 주인공의 반성문이다. 결코 드러내고 싶지 않았던 자기 잘못을 가감 없이 써 내려갔다. 여기에는 과거의 자신처럼 고립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부모나 소중한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비록 이 책의 주인공은 특수한 상황에 놓여있기는 하나, 그의 가족은 우리와 똑같은 사람들이다. 저자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리라 여기는 가족들 역시도 상처받을 수 있음을, 하지만 그러한 상처 또한 사랑으로 감싸고 있음을 이야기한다. 가족들과의 관계를 되돌아보고 가족들에게 상처를 주었다면 용기를 내어 사과할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도 일깨워 준다.
저자소개
1983년 일본 미야기현 출생. 들리지 않는 부모의 들리는 아이, 즉 코다CODA(Children of Deaf Adults)로 성장했다. 2015년부터 작가로 활동하며 사회적 소수자들의 삶을 취재, 인터뷰한 글을 여러 매체에 기고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망한 가족』, 『농인 부모에게서 태어난 내가 들리는 세상과 들리지 않는 세상을 오가며 생각한 30가지』, 『에피라는 수영 안 해』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며제1장 작은 해변 마을에서 태어나다제1화 평범한 마을의 평범하지 않은 가족제2화 들리지 않는 어머니는 이상한 사람일까?제3화 어머니 말투가 비웃음을 사다제4화 학교에는 오지 마제5화 수어는 이상한 언어인가?제6화 장애인의 자녀에 대한 몰이해와 차별제2장 부끄러운 나의 부모님제7화 아들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제8화 교내 괴롭힘을 당한 사실을 숨기다제9화 부모님의 장애를 발표한 동급생제10화 추억이 남지 않은 앨범제11화 들리는 나의 장래를 이해할 수 없는 어머니제12화 장애인 부모 밑에서 태어나고 싶지 않았어제3장 그리고, 상경제13화 미소를 위해서라면제14화 대학을 포기하다제15화 차별하는 사회에 복수하다제16화 수어를 해줘서 고마워제17화 어머니를 외면하고 상경하다제18화 무언의 부재중 전화제4장 코다와의 만남제19화 들리지 않는 손님제20화 들리지 않는 부모 밑에서 자란 코다제21화 청각장애인이 부른 생일 축하 노래제22화 동일본대지진, 어머니를 덮치다제23화 아버지가 돌아가실 수도 있다니제24화 거센 반대에 부딪혔던 부모님제5장 새로 만들어가는 어머니와의 관계제25화 할머니의 죽음과 어머니의 슬픔제26화 청각장애인도 할 수 있어제27화 고시엔에서 피어난 가족 간의 사랑제28화 우생보호법의 피해자가 된 장애인제29화 코다로 태어나서 자랑스럽다제30화 지켜주지 말고 함께 살아가기마무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