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은 삶을 이루고 있으나 이름 없이 흘려보내는 <것>들에 관한 사유의 모음이다.
작고 사소한 것, 잊혀 가는 것, 너무나 익숙해져서 바라보지 않게 되는 것들을 붙잡아 문장 안으로 가져온다.
계절. 본능. 문장. 시간. 존재.
다섯 갈래의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작은 사유의 바람이 마음을 휘젓듯 일어나리라. 불어오는 바람결에 자유로이 마음을 맡겨보는 시간이 되길.
목차
<목차>
Prologue.
목차
1부. 소멸하고 소생하는 것 : 계절
제 철을 따라
빛, 그대로
계절의, 순리
휘영청, 밝은 달밤
순환의 춤
가을이 남기는 소리
바람은, 알고 있는가
새겨진, 기억
겨울의 걸음
2부. 품고 자라는 것 : 본능
엄마의 모양
엄마, 본능
토양의 일
나의, 작은 사람아
봄, 꽃이어라
3부. 쓰여지는 것 : 문장
글의 부스러기
글과 인연, 일생을 만나는 것에 대하여
일생에 한 번쯤은 꼭, 글을 써라
글쓰기, 그 막막함 앞에 서라
글의 시작
사소하게, 기쁜 것들
존재와의, 대화
4부. 흐르고 변하며 간직되는 것 : 시간
한 주먹의 즐거움
시간이 만지는 것
슬픔의 이유
태풍의 눈, 그 한가운데서
어떤 그리움
시간의 모양
5부. 나를 이루는 것 : 존재
완전하지 않아, 아름다운 것
헤맴의 의미
빠름의 시대를 사는 법
보통의, 다른 이름
사랑을, 하는 일
홀로의 가치
Epil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