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투쟁 1
한 남자의 고백, 전 세계를 열광케 하다
노르웨이 최고의 문학상 브라게상
영국 인디펜던트 해외 픽션상 노미네이트
미국 뉴욕 타임스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
월 스트리트 저널 선정 ‘문학 이노베이터’
국제 IMPAC 더블린 문학상 노미네이트
독일 디 벨트 문학상
이탈리아 말라파르테상
자신의 삶을 고통스러울 정도로 상세히 기억해내며 ‘아버지의 죽음’과 만나는 과정을 경이로울 정도로 집요하게 풀어낸 화제작. 진력날 정도로 디테일한 묘사가 지독하게 중독적인 독서체험을 선사한다. 무려 총 6권, 3,622쪽에 달하는 이 작품은 운명에 저항한 아킬레우스나 부조리함에 맞선 뫼르소 같은 주인공을 내세우지 않는다. 다만 평범한 ‘일상’을 아주 치밀하게 묘사함으로써 일상의 비일상성, 즉 일상이 가진 가치를 발견한다. 서양 문학의 변방에서 서양 문학의 중심을 ‘침공’한 작품, 바로 노르웨이 작가 칼 오베 크나우스고르의 『나의 투쟁』이다.
크나우스고르의 이력은 『나의 투쟁』 이후 완전히 변했다. 40년의 삶을 모두 담아낸 그의 ‘자화상 같은’ 소설은 노르웨이에서 기이한 성공을 거두었다. 총인구 500만 명인 노르웨이에서 50만 부 이상이 팔렸다. 성인 대다수가 읽었다는 뜻이다. 노르웨이에서 대성공을 거둔 후 『나의 투쟁』은 전 세계 32개국에서 연이어 출간되었다. 영국을 포함한 유럽 전역과 미국, 캐나다, 브라질 등 아메리카 대륙에 이어 중국, 일본에까지 상륙했다. [가디언] [런던 리뷰 오브 북스] [디 벨트] [슈피겔] [르몽드] [더 패리스 리뷰] [하버드 리뷰] 등 유력 언론들의 극찬이 이어졌으며 [뉴욕 타임스]는 『나의 투쟁』을 ‘올해의 꼭 읽을 만한 책’으로 뽑았다.
노르웨이 최고 문학상인 브라게상은 물론이고 독일 [디 벨트] 문학상, 이탈리아 말라파르테상 등을 받았다. 특히 미국 평단은 『나의 투쟁』을 2012년 노벨 문학상 후보로까지 올렸다. 지금도 언론 지면에서 인터뷰와 서평이 쏟아지고 있으며 올해 11월 [월 스트리트 저널 매거진]은 크나우스고르를 ‘문학 이노베이터’로 선정하기도 했다. 드디어 한국에서도 『나의 투쟁』이 소개된다. 한길사는 40주년 기념기획의 하나로 2016년 1월 11일 『나의 투쟁』 제1권을 출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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