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빛나는 30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바치는 한 권의 용기!
- ‘언젠가는 가리라’ 다짐하고 또 다짐하지만, 떠나기 좋을 때란 없다!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지금, ‘지금’이 바로 떠날 때다!
대한민국 대표 아나운서에서 여행작가로 변신한 손미나가 스페인에서 보낸 1년간의 기록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아나운서로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던 그녀가 안정적이고 탄탄한 길을 뒤로한 채 스페인행 비행기에 오른 이유는 단 하나, ‘지금’이 아니면 앞으로 떠날 용기를 내지 못할 것이라는 마음의 소리가 너무나 간절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서른 살의 손미나가 거침없이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되어준, 방황하는 청춘의 그녀에게 운명처럼 다가와준 사람들과 사건들의 기록이자, 스페인이라는 특별한 나라의 품에 안겨 온 몸과 영혼으로 만끽한 자유의 참 맛에 관한 솔직한 고백이다. 이제는 늦었어, 라는 무언의 메시지를 던지는 우리 사회의 틀을 깨고 넓은 세상으로 걸어 나가 한 뼘 성장할 수 있었던 그녀이기에, 그 경험을 통해 발견한 희망의 메시지를 지금 빛나는 30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그리고 30대의 열정과 반짝임으로 자신을 채우고 싶은 모든 이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새로운 무언가를 하기엔 늦었다고 느껴졌던 그때야말로, 실패한다 하더라도 한 번쯤 도전해 볼 수 있는 시기였음이 분명하다. 모든 것을 훌훌 털고 떠날 수 있는 용기가 있다면 다시 채울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이다’
저자소개
대한민국 대표 방송사의 간판 아나운서에서 세상을 누비는 여행 작가로
놀라운 변신을 한 손미나.
아나운서로서 화려하고 탄탄한 길을 걷고 있던 그녀는 2004년 1년간
스페인 유학을 떠났다.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다는 마음의 소리가 너무나
간절했기 때문이다. 1년간의 스페인 생활에서 완벽한 자유를 만끽하며 자신감으로
충만한 또 다른 나를 만나게 되었다는 그녀. 그 생생한 경험을 통해 떠나고자 하는
갈망을 간직한 채 주저하는 사람들에게 떠남에 대한 예찬을 찬찬히 들려준다.
그래서 펴낸 책이 <스페인, 너는 자유다>이다.
KBS 아나운서, 알랭 드 보통의 인생학교 서울 교장, 허프포스트코리아 편집인,
여행 작가, 번역가, 소설가,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폭넓은 이력을 가지고 있는 손미나.
2006년, 스페인 문화 홍보대사로 임명된 후 스페인과 한국을 잇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해온 손미나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에게
시민십자훈장을 받았다. 얼마 전에는 스페인어권 시청률 1위 프로그램인 스페인
공중파 방송 ‘국민의 거울’에 출연, 유창한 스페인어 인터뷰로 국내외에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2023년, 스페인과 한국을 연결하는 컬쳐 큐레이션 플랫폼
를 설립했다.
14권의 베스트셀러 저자인 손미나의 저서로는 《괜찮아, 그 길 끝에 행복이 기다릴 거야》,
《태양의 여행자》, 《다시 가슴이 뜨거워져라》, 《파리에선 그대가 꽃이다》,
《페루, 내 영혼에 바람이 분다》, 《여행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것들》 등이 있고,
번역서로 《엄마에게 가는 길》, 첫 장편 소설 《누가 미모자를 그렸나》,
에세이 《어느 날, 마음이 불행하다 말했다》와 외국어 학습법 자기계발서
《손미나의 나의 첫 외국어 수업》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스페인에 가면 마음껏 춤을 출 거야
1부 스페인에 중독되다
운명, 그 알 수 없는 이끌림 / 고야도 피카소도 내 친구가 되는 곳
/ 세네갈 거부가 호의를 베푼 까닭 / 스페인 사람들의 우울증 특효약
/ 라파엘, 다운증후군을 앓는 천사 / 하늘과 맞닿은 도시, 똘레도
/ 진짜 파티는 지금부터야 / 젊은 안익태와 로리타의 사랑 이야기
2부 베르셀로나의 유쾌한 강의실
다시 학생이 되다 / 가우디의 숨결 속으로
/ 피카소가 사랑한 네 마리 고양이 / 물줄기도 춤을 추고, 내 마음도 춤을 추고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걸 / 미겔과 함께한 경찰서 실습
/ 이보다 완벽한 새해 선물은 없다
3부 스페인 사람처럼 사는 법
천하무적 고집불통 스페인 사람들 / 카탈루냐 광장에 울려 퍼진 꽹과리 소리
/ 히틀러를 이긴 작은 거인 / 내 사랑, 꽃무늬 스포츠카
/ 축구가 싫다면 스페인을 떠나라 / 프랑코가 남긴 지울 수 없는 상처
/ 세 번의 계절이 바뀌고--
4부 태양은 뜨겁고, 나는 자유로웠다
코르도바 축제의 열기 속으로 / 세비야의 플라멩코 추는 밤
/ 느리게 산다는 것 / 코난과 함께한 여름
/ 우리만의 해변과 세상의 끝 / 하얀 요트를 타고 지중해를 누비다
/ 그날 바다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나 / 아디오스, 바르셀로나
에필로그│그리고 1년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