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도파민
도파민 펑펑! 설렘 팡팡! 연애 세포 뿜뿜!
설레고 싶은 당신을 위한 두근두근 순도 100퍼센트 로맨스 소설!
‘2023 안전가옥 스토리 공모: 로맨스 도파민’ 수상 작품집이자 안전가옥 앤솔로지 시리즈의 열한 번째 책. 40:1의 경쟁률을 뚫고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빼앗은 다섯 편의 소설을 묶은 (로맨스 도파민)은 다가올 봄날에 우리의 로맨스 도파민을 100퍼센트 끌어올릴 신선하고 새로운 사랑 이야기로, 오랫동안 잠들어 있던 우리의 연애 세포를 기필코 깨우고 말 로맨스 단편집이다.
때로는 괴랄하게, 때로는 달콤하게, 하지만 무엇보다 사랑스럽게!
설레고 싶은 당신을 위해 준비된 다섯 편의 두근두근 사랑 이야기!
안전가옥이 찾은 새롭고 무해한 다섯 편의 괴기발랄 사랑 이야기!
엉뚱, 발랄, 이상해서 더욱 사랑스러운 다섯 편의 로맨스 소설이 있다. 로맨스 앤솔로지 (로맨스 도파민)에 실린 다섯 편의 소설을 ‘뉴 로맨스’라고 부를 수 있을까? 괴담도 농담도 좋아하는 현직 웹소설 작가의 소설답게 〈맛있는 녀석들〉은 거식증에 걸린 맛 칼럼니스트 ‘해수’와 악인만을 먹는 편식쟁이 식인귀 ‘영노’의 ‘달콤살벌한 먹방 로맨스 코미디’를 보여준다. 대학에서 시나리오를 공부한 작가의 내공이 보이는 〈러브러브 좀비템플〉은 ‘템플스테이에서 펼쳐지는 좀비 탈출 성장 로맨스’를 유머 감각과 속도감 있는 문장으로 시원시원하게 풀어낸다. 〈행운을 빌어 줘〉는 ‘하트시그널’ 촬영 중에 ‘환승연애’ 중인 ‘출연진(영현)’과 ‘스태프(난주)’의 ‘짜릿한 티키타카 로맨스 코미디’를 보여 주는 신박하고 재미있는 소설이고, 〈팝콘을 들으세요〉는 〈접속〉과 〈동감〉, 〈라라랜드〉를 떠올리게 하는 ‘팝콘처럼 부드럽고 따듯한 SF 감성 한 스푼을 넣은 아날로그 로맨스’다. 〈나의 지구〉는 어떤가? 재미없고 심심하게 살아가던 지구인 ‘재혁’과 귀엽고 엉뚱한 파란색 외계인 ‘울리오’가 만들어 가는 ‘별도 넘고 종도 넘은 좌충우돌 로맨스 SF 코미디’다! 벚꽃도 지고, 연애 세포도 사그라드는 늦봄. 하지만, 안전가옥이 찾은 새롭고 무해한 다섯 편의 괴기발랄 사랑 이야기가 우리를 다시 설레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상대가 먹는 모습만 봐도 배가 부른 게 사랑이라던데, 나는 상대가 먹는 모습을 보면 배가 고파졌다. 이것도 사랑일까?\' (최영원, 〈맛있는 녀석들〉)
유명한 맛 칼럼니스트인 신문 기자 ‘해수’는 원치 않는 소개팅에 나갔다가 자신처럼 편식이 심한 ‘영노’를 만나게 된다. 비슷한 식성을 가졌다는 공통점과 ‘영노’의 다정함에 호감을 키워 가던 어느 날, ‘해수’는 ‘영노’와 함께 간 일식당에서 우연히 자신을 성추행했던 갑질 비리 상사인 두꺼비 부장을 마주친다. 그런데, 화장실에 간 사이 사라진 ‘영노’를 찾아 식당 복도를 헤매다가 우연히 무언가를 씹어 먹고 있는 영노를 보게 되는데-. ‘거식증에 걸린 맛 칼럼니스트 ‘해수’와 악인만을 먹는 편식쟁이 식인귀 ‘영노’의 달콤살벌한 먹방 로맨스 코미디’, 바로 〈맛있는 녀석들〉이다.
\'그러니까, 도와주세요. 사랑하지 못하도록-.\' (조수연, 〈러브러브 좀비템플〉)
피아노를 포기하고, 소설 쓰기에도 실패한 백수 무직자인 ‘세라’는 5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참여한 템플스테이에서 잘생겼지만 눈치 없는 싸가지 ‘하길동’을 만나게 된다. 그런데, 템플스테이 첫날, 갑작스레 절에 좀비 떼가 몰려온다. ‘세라’는 이 기괴한 상황이 자신이 예전에 썼던 소설과 비슷하다는 걸 깨닫는데-. 유머 감각과 속도감으로 똘똘 무장한 ‘템플스테이에서 펼쳐지는 좀비 탈출 성장 로맨스 코미디’, 바로 〈러브러브 좀비템플〉이다.
\'정소나기 노래를 하나도 모르는 여자랑 사귀고 싶어.\' (오조, 〈행운을 빌어 줘〉)
방송 작가로 ‘난주’가 참여하는 연애 프로그램 〈터치 마이 하트〉에, ‘난주’의 X(전 연인)인 ‘영현’이 출연하게 되었다. ‘난주’는 유명한 인플루언서 출연자들 사이에서, 평범한 일반인인 ‘영현’이 어떻게 출연하게 된 것인지 납득할 수 없다. 심지어 촬영이 시작되자 ‘영현’은 출연진들의 관심을 잔뜩 받는 ‘인기녀’가 된다! 자신의 X가 다른 남자와 이어지는 모습을 도저히 두고 볼 수 없었던 ‘난주’는, 급기야 프로그램에 개입하기에 이르는데-. ‘하트시그널’ 촬영 중에 ‘환승연애’ 중인 ‘출연진(영현)’과 ‘스태프(난주)’의 ‘짜릿한 티키타카 로맨스 코미디’, 바로 〈행운을 빌어 줘〉다.
\'서우 씨 그거 알아요? 목소리가 감정의 지문이에요.\' (김이숨, 〈팝콘을 들으세요〉)
‘사용자의 목소리를 분석하여 어울리는 상대를 찾는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목소리를 통해 운명을 찾아주는 데이팅 기기 ‘팝콘’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근미래. 거리의 사람들은 온통 귀에 흰 팝콘을 꽂은 채 걷고 있다. 트라우마로 인해 타인과 대화를 나누는 것을 두려워하는 ‘서우’는 충동적으로 구입한 팝콘을 통해 ‘시훈’과 연결된다. 그리고 팝콘을 통해 들려오는 ‘시훈’의 목소리는 조금씩 ‘서우’의 마음을 움직인다. 하지만, ‘서우’가 용기를 내어 ‘시훈’과 만나기로 결심한 그 순간, 불의의 사고로 ‘서우’의 팝콘에선 전혀 뜻밖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는데-. 〈접속〉과 〈동감〉, 〈라라랜드〉를 떠올리게 하는 ‘팝콘처럼 부드럽고 따듯한 SF 감성 한 스푼 넣은 아날로그 로맨스’, 바로 〈팝콘을 들으세요〉다.
\'부작용은 없어? 외계인의 아이를 임신해도 괜찮은 거냐고.\' (우재윤, 〈나의 지구〉)
‘재혁’은 한강에 빠진 사람을 구하려고 몸을 던진다. 그런데 이게 웬걸? 구하고 보니 사람이 아니라 외계인이다. 바로, 파란색 외계인 ‘울리오.’. 게다가 울리오를 구하려 했던 재혁의 선의는 번식(?) 행위로 변질되어 울리오의 배 속에 아이가 잉태되고 만다. 그렇게 두 사람(?)은 우당탕탕 한집살이를 하게 되는데-. 재미없고 심심하게 살아가던 지구인 ‘재혁’과 귀엽고 엉뚱한 파란색 외계인 ‘울리오’가 만들어 가는 ‘종을 넘은 좌충우돌 로맨스 SF 코미디’, 바로 〈나의 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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