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질문하는가 - 사고력 실종의 시대, 앞서가는 사람들의 생존 전략
지금 필요한 건 집중력이 아니라 사고력
우리가 다시 생각을 시작해야 하는 이유
당신은 하루에 생각하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가. 엘리베이터를 타는, 횡단보도 보행 신호를 기다리는 그 짧은 순간에도 각종 SNS나 쇼츠를 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지는 않는가. 과도한 도파민에 중독될 때 당신의 사고는 정지된다. 생각이 멈추는 순간에도 집중은 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이 불러도 추천 영상에 깊이 빠져 있는 경험 많지 않은가. 집중을 통제하는 것도 생각이다. 어디에 얼마나, 어떻게 집중할지 스스로 생각하고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생각하기는 지금 우리가 가장 먼저 키워야 하는 것은 집중력이 아니라 사고력이다.
질문이 정답보다 중요하다
멘사 회원들의 사고력 무한 확장의 비밀
그렇다면 사고력은 어떻게 키워야 할까? 저자는 그 기초를 ‘질문’에서 찾는다. 세기의 천재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질문이 정답보다 중요하다. 목숨을 구할 방법을 단 한 시간 안에 찾아야 한다면 나는 올바른 질문을 찾는 데 55분을 쓰겠다.\'고 잘라 말했다. 저자가 멘사 기획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만난 일명 똑똑한 사람들은 바로 이 질문의 능력이 탁월했다고 한다. 그들은 자기 자신에게, 사람들에게 핵심을 찌르는 질문을 함으로써 자신의 생각을 정리했다는 것. 이 책에는 최고의 생각을 위해서 나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법,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의 질문법, 쳇GPT 외 AI에게 최고의 생산성을 이끌어내는 질문법 등 질문으로 생각하기에 대한 핵심 비법이 담겨 있다.
‘생각’조차 기계에 압도당해버린 시대,
질문은 당신이 쓸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무기다!
최근 쳇 GPT를 필두로 한 생성형 AI의 열풍이 거세다. 주목해야 할 점은 정보 사이에 인사이트를 불어넣는 일이 인간만의 것이 아니라는 것. 더 이상 인간만이 ‘생각’하는 것이 아니게 된 시대,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이 기계를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각’이다.
최근 각광 받는 생성형 AI는 일명 ‘좁은 범위의 AI(narrow AI)’이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은 운행에 대해서, 쳇GPT는 사용자의 질문에 대해서만 반응한다. 결국 이들을 통제하고 활용하려면 여러 분야의 통합적 생각을 가지고 있는 인간이 제대로 질문해야 한다는 것. 따라서 최근 20년이 검색의 시대였다면 앞으로는 ‘질문의 시대’로 세계의 판이 바뀐다는 것이다. 기술의 발전에 놀라워만 하는 사람은 방관자이다. 제대로 활용하는 법을 배워서 개척자가 되어야 한다. AI 기술로 수많은 것이 방 안에서 해결되는 시대, 제대로 된 질문은 당신이 쓸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무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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