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무작정 떠난 세계여행 340일!’
‘처음으로 떠난 낯선 길에서 마주한 삶과 이야기!’
어느 더운 여름날 건축답사로 시작된 저자의 여행길은 더 낯설고 새로운 도시 이야기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이왕 먼 길 떠날 거라면 오래도록 여행하고 싶단 생각을 했고, 그렇게 1년이란 시간에 지구 1바퀴라는 세계여행을 떠났다. 29개국 67개 도시 340일간의 세계여행은 뻔하고 익숙하기 보다는 다르고 새로웠으며, 여행이라기보다는 모험이었다. 곳곳의 여행지마다 그들만의 이야기가 있었다. 이 책은 한 번의 여행으로, 한 권의 책으로 만나는 세계 문화의 축약본인 셈이다. 남들과는 조금 다른 박자로, 발견한 존재의 조각을 허투루 내버리지 않는 작가의 시선과 마음은 작가가 떠난 여행의 발자취와 흔적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목차
Prologue
Chapter 「 열정 」
가장 뜨겁게 타오를 때
최초의 것
임기응변
가장 뜨겁게 타오를 때
별수 없는
놀이터
Hey, Amigo!
Taxi Driver
꽁지머리
오로지 한 가지
연 날리는 소년
쿠스코
학교
수업 중
쉬는 시간
45번 버스
Welcome to Mexico city
웃지 못할 호기로움
가려진 건
밤하늘
색이 입혀지는 도시
Let’s Tango
비가 오는 날엔
동행
스쳐 감
꿈을꾸물
나만 아는 지도
머뭇거림
창문을 열어놓고
그랬으면
위로
Chapter 「 여유 」
지금 이 순간에 머물고 싶다
초상화
뜻밖의 즐거움
‘취미’라는 빈칸
꼬마 잡화점장
구세주
얽매이지 않아서
지금 이 순간에 머물고 싶다1
발걸음을 붙드는 건
아름다움
그런데도 끌어가야 할
때론 그냥
한 장면의 주인공
시간을 가진 자
모자이크
애틋한 거리
쓸모 있는 사람
인연, 연인
균형의 추
건져 올림
당신
포스트카드
한마디
Breakfast 5.90£!! from 7:00
사진액자
구겨진 로또 영수증
배보다 배꼽
Chapter 「 믿음 」
낯선 길 위의 너와 나
마사이 소녀
낯선 길 위의 너와 나1
잊어선 안 되는 세 가지1
뻔뻔스러움
첫인사
꽃 봄
관계
내가 뭘 좋아하는지
보통의 존재
차이를 만드는 건
못 미더운 것(feat.자물쇠)
긁적긁적
가장 힘든 것
사진이나, 사람이나
안부
마음이 쓰이게 되는 건
자유 걸음
여유를 놓치지 않는 법
제일 무서운 때
마음의 대화
미묘한 변화
여행 시절
너에게 보내는 편지
죽은 자와 살아갈 자
터전
염원
Route
Epil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