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자기개발의 선구자 신사임당

자기개발의 선구자 신사임당

저자
박근영 저
출판사
백만문화사
출판일
2017-04-10
등록일
2017-08-08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35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1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새로운 변화를 필요로 하는 지금,
사임당의 자기개발 정신이 필요하다.


사임당은 사임당은 강원도 강릉의 북평촌, 지금은 강원도 강릉시 죽헌동에 있는 오죽헌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사임당의 본명은 전해지는 바가 없으며, 그녀는 15세 때 스스로 호를 사임당(師任堂)이라고 지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신사임당으로 불리고 있다.

신사임당이라고 하면 흔히 현모양처의 표상으로만 알려져 있지만 이것은 일제 강점기 때 일본에 의해서 만들어진 이미지이다.

사임당은 16세기에는 ‘당대의 화가, 신 씨’로 알려졌다가 17세기에는 송시열이 스승인 율곡을 숭상하면서 ‘성현의 어머니’로, 그리고 일제 강점기 때에는 식민지 지배를 위한 우민화 교육의 하나로 ‘현모양처’로 불리어왔다.

그러나 필자는 이 책을 통해서 신사임당을 자기개발의 선구자라고 말하고 싶다.

실제로 사임당은 자기개발의 개척자였다. 어릴 때부터 시작한 그림 공부를 어느 누구의 도움 없이 혼자서 익혀 나갔다. 당시에는 그림을 가르쳐 주는 서당 같은 곳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화가를 폄하하고 무시하던 시대에 그것도 여자로서 누구의 지시도 받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뜻으로 혼자서 열심히 공부하여 당대의 화가로 우뚝 섰다는 점이 더욱더 돋보이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중국 문왕의 어머니 태임을 롤모델로 정하고 끝없는 노력을 하여 태임 못지않은 훌륭한 여성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사임당은 19세에 결혼한 뒤에도 자기개발을 계속 이어갔고 일곱 자녀의 어머니일 때에도, 대가족을 이끄는 가장일 때에도 그 역할을 충실히 다하면서 자기개발을 이어나갔다.

이 책에서는 사임당을 자기개발의 선구자로서, 어떤 목표를 가지고 어떻게 자기관리를 하였는가를 조명해 보고자 한다.

사임당의 삶을 통해서 자기관리의 흔적을 찾아가는 동안 그녀가 처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그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킨 의지와 열정에 저절로 머리가 숙여진다.

사임당은 한 여성으로서, 한 인간으로서 자기완성을 위해 치열하게 살았던 인물이다. 또한 훌륭한 교육자인 동시에 독창적인 개성을 표현한 예술가였다. 이런 면을 볼 때 21세기에 추구해야 할 리더로서 손색이 없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사임당이 위대한 것은 그 모든 것을 스스로 철저한 자기개발로 이루었다는 점이다.

새로운 변화를 필요로 하는 지금 독자들에게도 사임당의 자기개발 정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이 책을 권하는 바이다.

한줄평

전체 0건(0/0 페이지)
번호 별점 한줄평 작성자 작성일 추천수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QUICKSERVIC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