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이주헌의 아트카페
- 저자
- 이주헌 저
- 출판사
- 미디어샘
- 출판일
- 2017-04-27
- 등록일
- 2017-08-08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7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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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드로잉하듯 편안하게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
이주헌의 서양미술 이야기
‘미술 이야기꾼’ 이주헌의 서양미술 에세이 《이주헌의 아트 카페》가 출간되었다. 미술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깊은 성찰로 많은 독자에게 큰 울림을 주는 저자 이주헌은, 이 책에서 미술작품에 대한 자유로운 생각들을 드로잉하듯 펼쳐내고 있다.
몽마르트르 화가들에게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비운의 모델 수잔 발라동, 파리 부유층의 이국 취향을 간파하고 타히티로 건너가 화가로 변신한 ‘비즈니스맨’ 폴 고갱, 순결의 여신을 뱃살 늘어진 여인으로 묘사한 렘브란트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익숙히 알고 있는 작품과 화가들의 이야기도 이주헌의 시선을 거치면 편안하면서도 따뜻한 온기 도는 작품들로 다시 마주하게 된다.
《이주헌의 아트 카페》는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이주헌의 대표 저작으로 이번에 새단장하여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기존 책의 다섯 개의 장 가운데 호흡이 긴 한 장을 과감히 빼고 단상 형식의 글 열아홉 꼭지를 한 장으로 엮었다. 미술 감상의 여운을 좀더 편안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글들이다. 저자 역시 ‘아트 카페’라는 제목에 좀더 충실한 구성이라고 말한다.
저자소개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 출판국 기자, [한겨레신문] 문화부 미술 담당 기자를 거쳐 학고재 관장을 지냈다. 미술평론가이자 미술 이야기꾼으로 활동해온 지은이는 미술을 통해 삶과 세상과 보고, 독자들이 그 과정에 좀 더 쉽고 폭넓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금도 꾸준히 글을 쓰고 강연을 한다.
지은 책으로 『50일간의 유럽 미술관 체험』 1·2 『내 마음속의 그림』 『신화, 그림으로 읽기』 『명화는 이렇게 속삭인다』 『느낌 있는 그림 이야기』 『화가와 모델』 『노성두 이주헌의 명화 읽기』(공저) 『이주헌의 프랑스 미술관 순례』 『눈과 피의 나라 러시아 미술』 『현대 미술의 심장 뉴욕미술』 『미술 창의력 발전소』 『지식의 미술관』『역사의 미술관』『이주헌의 아트 카페』등이 있고 『엄마와 함께 보는 세계의 미술』 시리즈 등을 옮겼으며 한국교육방송(EBS)에서 ‘이주헌의 미술기행’ ‘청소년 미술감상’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의 미술 이야기는 미술작품에만 국한되지 않고, 작품 너머의 세상을 보는 관점을 제공하여 그의 책을 보는 독자들로 하여금 미술을 통한 독창적인 세계관을 가지게 만든다.
목차
글머리에
1. 화폭에 세상을 담다
잃어버린 정체성을 찾아서 | 몽마르트르의 여신, 수잔 발라동 | 소외의 그늘로 향한 붓 | 화포 위의 여가 활동 | 빛 그리고 그림자 | 종교, 칼이 되어 예술을 나누다
2. 그림 속 모델 이야기
서양 미인상의 변천사 | ‘이기적’인 미인, 헬레네 | 사포여, 사랑을 노래하라 | 역사를 쥐고 흔든 클레오파트라의 매력 | 꽃의 도시 피렌체, 시모네타로 피어나다 | 사랑의 전략가, 조세핀 | 그리워 그리다
3. 미술, 리더를 찬미하다
감각은 의식보다 빠르다 | 이등급 버전이 되지 말고 일등급 버전이 되라 | 포기하지 않는 것도 재능이다 | 문제가 바로 답이다 | 가슴에는 비전이, 손에는 미션이 | 실패하지 말고 추락하라 | 행운과 능력을 구별하라 | 누가 가장 강한 자인가? | 손에 쥔 떡이 큰 떡이다 | 먼저 실천하는 자가 리더다
4. 그림은 소통의 징검다리
우주에서 온 낙서쟁이 | 댄 브라운과 최후의 만찬 | 삶을 돌아보게 하는 네 점의 그림 | 모네 옹, 일필휘지하다 | 반 고흐를 이해하기 위한 다섯 가지 열쇳말 | 무엇이 삶이고 무엇이 죽음인가
5. 그림, 그 사랑의 이름으로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아름다움 | 그림자 속에도 빛은 있다 | 바위 같은 아버지의 사랑 | 나른한 아침이 좋다 | 우리는 매일 첫 걸음을 떼는 어린아이 | 물 흐르듯 흐르는 조화로운 삶 | 기다릴 줄 아는 사랑이 진정한 사랑 | 배만 채울 것인가 감각도 채울 것인가 | 꽃의 아이러니 | 우주의 연주 | 삶은 어디에나 있다 | 모든 갈등은 조화의 프롤로그 | 풍경에서 신의 계시를 느끼다 | 음악이 흐르는 곳은 어디나 엘도라도 | 머무는 게 아니라 스쳐가는 게 아름답다 | 그래도 무지개는 뜬다 | 빛의 강을 따라 흐르다 | 생명의 나무 | 당신 마음의 빛깔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