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혁명의 연대기 Ⅰ
스마트폰은 현대인의 분신과 다름 없다. 아침에 눈뜨면서부터 밤에 잠들기 직전까지 ‘스마트폰과 하나된 삶’을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마트폰 알람을 통해 기상하고, 출퇴근길에 노래를 듣거나 영상을 보고, 업무와 상품구매, 은행거래 등에도 이용하며, 잠들기 직전까지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
휴대전화가 개발된 이후 현재의 스마트폰이 탄생되기까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하지만 통신 기술 그 자체의 발명과 개발은 19세기 초반부터 시작되었다.
1844년 현대 휴대전화의 시초라 할 수 있는 모스 전신기가 발명되며 텔레커뮤니케이션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1919년부터는 라디오 방송이 시작되면서 ‘방송’이라는 개념이 탄생했고, 1929년 BBC가 세계 최초로 텔레비전 방송을 시작했다. 바야흐로 매스커뮤니케이션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이 책은 통신 기술의 발전 과정을 연대기 방식으로 기술하고 있다. 크게 ‘텔레커뮤니케이션 시대’와 ‘매스커뮤니케이션 시대’로 나눠 연도별로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한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자, 이제 이 책이 풀어놓은 텔레커뮤니케이션과 매스커뮤니케이션의 이정표를 따라 모바일의 역사 속으로 들어갈 준비가 되었는가? 모바일 혁명의 과거와 현재를 들여다보고, 다가올 미래를 고민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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