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개념이 바로 서야 일이 바로 선다!”
‘고객’, ‘보고’, ‘업의 본질’, ‘전략’, ‘경영’과 ‘관리’… 당신은 조직에서 쓰는 ‘개념어’에 대해 얼마나 명확히 알 고 있는가?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회사에서 일하는 데 필요한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올바른 판단과 의사결정을 종종 그르치게 된다. 상사의 지시대로 제대로 이해하고 일을 추진했다고 생각했는데, 일의 결과가 생각했던 그림과 달라 당황한 경험이 있다면, 이제 기본 개념을 점검해봐야 할 때다.
『회사 개념어 사전』은 그간 『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 『제대로 시켜라』등으로 수많은 직장인의 멘토로 자리잡은 저자 류랑도가 그간의 컨설팅과 코칭의 노하우를 살려, 회사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는 개념어를 엄선한 것이다. 이 책은 그 결과물로, 실제 업무현장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개념어를 총 망라한 ‘개념어 사전’이다. 조직구성원이라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기본 개념어인 ‘회사’, ‘고객’, ‘상사’, ‘보고’ 등은 물론 ‘SWOT 분석’과 ‘KPI’ 등에 대해서도 빠짐없이 설명한다.
입사를 앞둔 예비 신입사원은 물론 신입사원부터 1~2년차 사원들이라면 책상에 놓고 필요할 때마다 찾아 밑줄을 그어가며, 실제 업무의 교과서로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또한 이들을 코칭해야 하는 대리, 팀장들과 함께 읽고 공유하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 개념의 이해가 성과를 좌우한다
PART 1. 기본을 알면 미래가 보인다
회사란 어떤 곳인가 : ‘인격수양’과 ‘행복창조’의 공간이다
직원이란 누구인가 : ‘종업원’이 아니라 ‘구성원’이다
업의 본질이란 무엇인가 : 제공하고자 하는 ‘고객가치’다
핵심가치란 무엇인가 : 생각하고 행동하고 의사결정하는 기준이다
고객이란 누구인가 : 헌신하고자 하는 ‘대상’이자 내가 존재하는 ‘근거’다
팀이란 무엇인가 : 수평적 ‘자율경영 공동체’다
상사란 누구인가 : 내가 만족시켜야 하는 ‘제1의 고객’이자 나를 동기부여하는 ‘코치’다
보고란 무엇인가 : 상하 간의 ‘합의적 소통채널’이다
회의란 무엇인가 : 전략적 의사결정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용광로’다
직급이란 무엇인가 : 직급은 ‘계급’이고 직책은 ‘역할’이다
평가란 무엇인가 : 구성원의 자질과 업무수행결과에 대해 ‘가치를 매기는 것’이다
급여란 무엇인가 : ‘부가가치 창출’의 대가다
프로란 누구인가 : ‘월급쟁이’가 아니라 ‘사업가’다
PART 2. 목적을 알면 성과가 보인다
성과란 무엇인가 : ‘목적한 바를 달성한 것’이다
전략이란 무엇인가 : 목표달성을 위해 공략해야 할 ‘타깃’과 ‘공략 방법’이다
목표란 무엇인가 : 도달하고자 하는 지점의 ‘상태’와 ‘조건’이다
업무계획이란 무엇인가 : 전략실행을 위한 ‘패스트트랙(fast-track) 시뮬레이션’이다
SWOT 분석이란 무엇인가 : ‘선택과 집중’을 위한 ‘의사결정 도구’다
문제해결은 어떻게 하는가 : 답은 ‘어두운 과거’가 아닌 ‘밝은 미래’에서 찾아야 한다
KPI란 무엇인가 :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나타내는 ‘이정표’다
코칭이란 무엇인가 : 역량 발휘를 가능케 하는 ‘도화선’이다
역량이란 무엇인가 : 성과를 내기 위한 ‘전략실행력’이다
경력개발이란 무엇인가 : 커리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로드맵’이다
PART 3. 차이를 알면 해법이 보인다
미션 vs 비전 : 미션은 ‘기여하고자 하는 임무’이며, 비전은 미션수행을 위해 ‘되고자 하는 모습’이다
경영 vs 관리 : 경영은 ‘고객만족’이고 관리는 ‘업무만족’이다
니즈 vs 원츠 : 니즈는 ‘드러난 요구’고 원츠는 ‘숨겨진 욕구’다
이익 vs 수익 : 이익은 ‘남긴 돈’이고 수익은 ‘벌어들인 돈’이다
영업 vs 마케팅 : 영업은 ‘비즈니스 기회’고, 마케팅은 ‘고객창출 기회’다
기획 vs 계획 : 기획으로 ‘프레임을 짜고’, 계획으로 ‘프레임을 채운다’
상품 vs 제품 : 상품은 ‘시장’에, 제품은 ‘공장’에 있다
성과목표 vs 실행목표 : 성과목표는 ‘고객기준’이고 실행목표는 ‘업무기준’이다
권한위임 vs 지시통제 : 권한위임은 ‘목표자율경영’이고, 지시통제는 ‘업무통제관리’다
효과성 vs 효율성 : ‘옳은 일을 한 결과’가 효과성이고, ‘일을 옳게 한 결과’가 효율성이다
지혜 vs 지식 : 지혜는 ‘깨달은 이치’고, 지식은 ‘이해한 사실’이다
관리자 vs 경영자 : 관리자는 ‘나무’를 보고, 경영자는 ‘숲’을 본다
유인조건 vs 공헌조건 : 유인조건은 회사가 제시하는 ‘몸값’이고, 공헌조건은 내가 기여해야 할 ‘밥값’이다 피드백 vs 피드포워드 : ‘후견지명’과 ‘선견지명’, 가래로 막을 것인가? 호미로 막을 것인가?
BSC vs MBO : BSC는 ‘균형지표경영’이고 MBO는 ‘목표책임경영’이다
에필로그 | 이해한 개념, 실천으로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