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친구 같은 아빠와 섹시한 돌싱남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어느 돌싱남의 유쾌발랄한 생활일기!
나는 이제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나는 돌싱입니다."
이혼한 지 14년차에 접어들었다는 이창영 작가는 이혼남으로서 처음 부닥쳤던 어려움에 대해 솔직하게 말문을 트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당시에는 일희일비하며 지나가기도 하고, 어쩐지 도움받기가 창피해 슬며시 외면했던 경험들을 언급하며 작가는 이혼이라는 사건을 경험한 '돌싱' 남녀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자 한다.
이혼에 대해 결코 위축되거나 좌절할 이유가 없다고 말하는 작가의 말처럼 새로운 상태로 가기 위한 변신의 시간을 맞이하고 있는 돌싱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한 번뿐인 인생, 짜릿하고 행복하게 즐기기를. Bravo! YOLO!"
목차
프롤로그.
세상만사 새옹지마 004
제1부
이혼남, 고통의 바다에서 헤엄치기
01 돌싱이 웬말이냐? 016
02 나는 엄마가 없는 게 아닌데…… 021
03 아들의 빈자리, 면접권 단상 026
04 아들의 졸업식, 불편한 외가 식구들 031
05 5월은 우울한 가정의 달 036
06 부부동반 모임, 가본 지가 언젠지 040
07 아내에 대한 질문이 불편한 이유 044
08 그녀의 편지, 심란한 하루 049
09 나를 부러워하는 친구들에게 054
제2부
프렌디, 까칠한 아들과 친구 되기
10 아들은 커서 무엇이 될꼬 060
11 아들은 아빠가 키워라 065
12 이번 설엔 아들과 여행 갑니다 070
13 사교육이 필요 없는 이유 075
14 아들의 스승을 만나다 082
15 아들과 함께 제주도 자전거 여행 087
16 아들에게 흥정을 배우다 094
17 친구 같은 아빠로 사는 법 101
제3부
주부(主夫), 삶의 현장에서 살아남기
18 엄마, 제발 쫌! 어머니 잔소리 극복기 108
19 총체적 난국, 부모님이 사라지다 113
20 월례 행사 집안 청소로 뼈 빠진 날 118
21 전기요금 폭탄을 맞다. 살림꾼이 되어가는 길 122
22 내일의 아침식사가 두렵다 126
23 양말 뒤집어 벗는 남자들 130
24 변해버린 명절 풍경들 133
25 능력 있는 아내의 남편이고 싶다 137
제4부
위기의 중년, 자유로운 영혼으로 즐기기
26 새해, 반복되는 결심 142
27 머리털 빠지는 남자 147
28 나도 슬림핏을 입길 원한다. 끝없는 다이어트 152
29 추남의 오텀 리브스 156
30 혼자 놀기의 달인을 꿈꾸다 160
31 동호회 활동으로 재미있게 사는 법 167
32 노인네가 될 것인가 어르신이 될 것인가 172
33 회사 스트레스 해소하는 방법 177
34 자발적인 희망퇴직을 꿈꾼다 182
제5부
돌싱, 새로운 사랑에 도전하기
35 나의 아들, 그녀의 아들 190
36 재혼정보 회사를 가다 195
37 쥐구멍에도 볕들 날 있다 200
38 23번 남자 206
39 크리스마스의 웃픈 추억 213
40 하태 핫해! 뜨거운 밤 219
41 나만의 복잡한 결혼 방정식 225
42 돌아온 싱글들, 뭉치다 230
43 얼굴이냐 마음이냐 이것이 문제로다 234
44 마지막 화해 237
에필로그.
이혼, 내 인생 이야기 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