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못 읽는 소설가
박대민은 능력은 있지만 사교성이 부족해서 신이 되어야만 하는 남자다. 그가 신이 된 방법은 엉뚱하게 소설이다. 소설가는 소든 것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으니 말이다. 설 속 모
그러나 사교성이 없는 건 소설에도 적용되었다. 소설 쓰려고 다른 소설책을 읽지만, 내용 전개가 맘에 안 든다는 이유로 끝까지 읽지 못한다. 소설과도 타협하지 않는 것이다. 소설책을 한 권도 읽지 못하는 그가 과연 소설가가 될 수 있을까?
전 세계에 없는 특이한 소설가가 이 책에 있다.
- 글 못 쓰는 소설가
천상천하 유아독존. 능력은 좋지만 타협하지 못하는 성격 때문에 박대민은 회사에서 쫓겨나고 만다.
초중고를 나오고 국립대 졸업하고 군대도 정상적으로 복역한 박대민은 스스로는 지극히 모범적이고 정상적인 시민이라 생각한다. 그런 자신을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세상이 이상한 것이다.
이상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박대민은 스스로 신이 되기로 결심한다. 바로 소설로 말이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박대민은 한 번도 소설책을 본 적이 없었다. 세상 모든 소설이 엉터리라서 읽을 게 하나도 없는 것이다.
신이 되고 싶어서 소설가가 된 박대민. 그러나 소설책 하나 제대로 읽지 못하는 데, 소설 못 읽는 소설가인 박대민은 소설가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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