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관들
“갑질 세상에 대한 통쾌한 복수가 시작됐다!”
세상 모든 갑들을 잠 못 이루게 하는 소설
첫 장편소설 『외규장각 도서의 비밀』로 역사적 사실과 상상력을 흥미롭게 재구성해 독자들의 찬사를 받은 조완선 작가가 우리의 현실에 밀착한 사회 미스터리 신작 장편소설 『집행관들』로 찾아온다. 온갖 부정부패와 비리를 일삼으면서도 법의 심판대 앞에서는 합당한 처벌을 받지 않고 피해나가며 호의호식하는 정치인, 기업인, 공직자 들을 엄벌하려는 대한민국 초유의 집행관들이 부정한 사회를 바라보는 독자들의 뜨거운 분노를 통쾌한 카타르시스로 바꿔놓는다. 소설은 호화로운 말년을 보내던 고등계 고문 경찰이 수십 년 전 그가 사용하던 고문 방법으로 살해되면서 시작된다. 누구나 분노하지만 행동으로 나서지 못한 악인 처단을 국민의 대리인으로서 집행해 나가는 ‘집행관들’이 등장한 것이다. 그들의 다음 집행일지에는 과연 누구의 이름이 오르게 될 것인가. 한국 사회의 모순을 몸으로 부딪쳐 돌파하려는 집행관들의 치밀한 집행 계획과 예상치 못한 일촉즉발 위기가 독자들을 숨죽여 몰입하게 만든다.
저자 : 조완선
저자 : 조완선
인천에서 태어나 단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중에 건국대, 단국대, 영남대, 관동대 등 전국 대학문학상 소설 부문을 수상했다. 1997년 ‘작가세계 신인상’에 중편소설 「반달곰은 없다」가 당선되어 문단에 이름을 올렸다. 『외규장각 도서의 비밀』로 ‘교양 문화 추리소설’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장르 문학과 본격 문학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평을 받았다. ‘일본 안국사 초조대장경 도굴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은 『천년을 훔치다』에 이어 조선 최고의 예언서를 다룬 『비취록』을 발표해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비운의 천재 허균과 민중의 영웅 홍길동의 만남을 상상력으로 풀어낸 『걸작의 탄생』으로 제5회 김만중문학상 금상을 수상했다. 2017년 암울했던 1980년대의 시대 상황을 다룬 미스터리 장편소설 『코뿔소를 보여주마』를 출간했으며, 같은 해 12월 〈제6회 롯데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위험한 초대
시효는 없다
분노를 표출하는 방법
치유의 전당
숨은 그림 찾기
무소처럼 뚜벅뚜벅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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