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비상』은 저자 김성민이 영국이라는 새로운 세계와 만나면서 경험했던 일들을 바탕으로 기록한 글이다. 그 외에도 프랑스 파리 여행기와 아일랜드 더블린 여행기, 크루즈 여행에 대한 기록과 베니스, 피렌체 등 외국에서 겪었던 좌충우돌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꾸미지 않은 솔직한 표현이 잔잔한 감동과 여운을 주는 이 책은 우리 안에 잠재되어 있는 장애인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을 깨부수는 큰 울림을 주고 있다. 글 중간중간 저자가 그린 그림들을 배치한 것은 독자에게 주는 또 하나의 선물이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김성민
저자 : 김성민
저자 김성민은 유학 중인 부모님의 사랑으로 1990년 독일에서 태어났다. 두 살이 되면서 부모님의 귀국과 함께 한국으로 왔다. 형제가 없고 어릴 때부터 한곳에 오래 살지 못하고 이곳저곳 옮겨 다니는 시절이 많았다. 그 때문일까? 언제부터인지 그림 그리기, 글쓰기, 만들기에 관심을 쏟기 시작해, 그림에는 남다른 열정을 보이기 시작했고, 지금은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한다. 2014년 12월과 2015년 1월에는 개인전도 가졌고, 2015년 10월에 또 한 번의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다소 부자유한 몸으로 삶의 모든 순간을 치열하게 살고자 노력하면서 어린아이들을 돌보는 봉사활동까지 할 정도로 의욕적이다. 좀 더 자신의 내면에 다가가고, 아름다운 자아를 가꾸게 되기를 꿈꾸며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