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학교 전자책도서관

책소개

타인에 대한 작은 관심과 사랑의 씨앗이 어떻게 꽃을 피우는지 과정을 섬세하고 감성적으로 그려낸 따뜻한 힐링 소설

바람이 몹시 부는 한밤 중 다세대 옥상에 찾아와 하늘을 관찰하는 이상한 아이.
아이인지 어른인지 모를 그는 하늘빛 눈동자에 작은 생김새를 하고 있는
신비한 이다. 그 모습에 나는 마치 꿈을 꾼 것으로 착각한다.
그러나'나'는 그가 떨어뜨리고 간 노트를 줍고, 돌려줄 생각을 한다.
하지만 그는 한동안 나타나지 않고, '나'는 노트를 읽으며 신비한 그를 떠올리며
묘한 감정에 싸인다.
어느 밤 다시 옥상에서 만났을 때, 그와 '나'는 모두 남자이지만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며 애틋하고 순수한 마음과 서로에 대한 연민, 갈망 등의 낯선 감정에 휩싸인다.
나는 어디서 왔는지 알 수 없는 그와 가져서는 안 될 사랑의 감정에 빠져들고, 친구에게마저도 털어놓지 못할
그와 나만의 밤과 비밀을 갖게 된다.

저자소개

전해림:
세상의 한쪽 귀퉁이에 펼쳐진 어둠을 직설적으로 그려내고 싶다. 하지만 무거운 주제와 달리, 동화 같은 분위기와 특유의 포근함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적시고 싶다.
나는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할 사람들을 위해 글을 쓸 것이며, 또한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에게 웃음이라는 꽃과 희망이라는 씨앗을 심어주고 싶다. 그래서 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의 구석까지도 찬란한 빛으로 물들이는 소설가가 될 것이다.
현재 , <마음을 담는 사람>, <안녕, 나의 나비>, <나의 빛을 당신에게 드립니다>, <그는 그것을 벚꽃이라고 했다>를 집필하고 있다.

프롤로그
1. 별의 아이
2. 하늘빛 눈동자
3. 비밀
4. 날개, 은빛을 머금은
5. 마음을 소리 내어 읽으면
6. 짓밟힌 차이
7. 실화
8. 돌이킬 수 없는 옛 기억을 돌이켜 봅니다
9. 이름 모를 그 아이
10. 당신은 저의 별이었습니다
11. 별을 물들이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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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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