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침묵은 위대한 화술이다!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의 60%가 내성적 인간형이다. 말을 잘해야 능력도 좋다는 사회적 통념에 내성적인 사람들조차도 사교적인 사람처럼 연기하는 위장형 내성적 인간형이 많아졌다. 저자 역시 내성적인 성격으로 인간관계와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힘들었다고 고백하며 말 잘하는 기술보다 말하지 않는 기술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말을 ‘많이’, 그리고 ‘잘’하지 않아도 자신의 존재감을 충분히 드러낼 수 있으며 일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렇다면 논쟁하지 않고도, 큰소리 내지 않고도, 말을 많이 하지 않고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저자는 심플의 법칙, 간격의 법칙, 관찰의 법칙이라는 세 가지 법칙을 제시한다. 더불어 대화에 임할 때 가져야 할 자세를 시작으로 ‘침묵술’, ‘두 가지 억양 사용법’, ‘누구든 내 편으로 만드는 월요일 아침 메일’, ‘메라비언의 법칙 최대 활용하기’, ‘마이너스+더블 플러스 화법’, ‘BIG YES+퀘스천 화법’, ‘쿠션 워드’, ‘말하지 않는 잡담력’ 등등 지금 당장이라도 여러 인간관계에서 써먹어보고 싶은 기술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이시다 겐이치
저자 : 이시다 겐이치
저자 이시다 겐이치 石田健一는 와세다 대학을 졸업하고 소비재 브랜드 대기업에 입사한 후 화장품 부문 전국 매출 1위를 달성한 영업자였던 이시다 겐이치. 그는 그 이후 광고 파트로 부서를 옮겨 오랫동안 샴푸, 비누, 세제 등의 TV, 잡지, 라디오 광고를 프로듀스했다. 그 과정에서 만들어낸 광고 작품들로 총무대신상/ACC 그랑프리, 덴쓰 광고상, 후지산케이 그룹 광고 대상 최우수상 등 수많은 광고상을 휩쓸며 스타 광고인으로 발돋움하게 된다.
내성적인 성격으로 ‘인간관계’와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힘들었다고 말하는 저자는 자신에게 필요한 건 ‘말을 잘하는 기술’이 아니라 ‘말하지 않는 기술’이라는 것을 깨달은 이후 본인만의 커뮤니케이션 비법을 만들어 발전시켰는데, 그 내용을 집약한 것이 바로 이 책 『말하지 않고 이기는 법』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억지로 자신을 다른 사람으로 바꾸지 않아도, 무리해서 사교적인 성격으로 개조하거나 가치관을 바꾸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그 대신 ‘사고’와 ‘행동’을 잘 조절하면 상대에게 의사를 전달하고, 마음을 움직여서, 원하는 것을 얻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현재 광고, 홍보 분야의 고문으로 일하면서 개인 컨설턴트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역자 : 정혜주
역자 정혜주는 책을 통해 또 다른 세계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점에 매혹되어 편집자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았으나 현재는 텍스트가 주는 압박에 고군분투하는 삶을 살고 있다.
만약 다음 생이라는 게 있다면 건물주로 태어나 평생 놀고먹으며 취향의 독서에 빠져보는 것이 유일한 꿈이다. 서울여대 일문학과와 한국외대 일본어교육대학원에서 공부했으며 옮긴 책으로는 『나에게는 지우고 싶은 기억이 있다』, 『말하지 않고 이기는 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