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슬픈 우리 젊은 날. 3(복각판)
- 저자
- 사회와 문학을 생각하는 모임
- 출판사
- 스타북스
- 출판일
- 2016-01-18
- 등록일
- 2016-02-03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2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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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드라마 〈응답하라1988〉에 등장한 시집 《슬픈 우리 젊은 날》 초판본 복각판이다. 시대 분위기에 숨도 크게 쉬지 못하고 눌려 지내던 대학생들은 대학 캠퍼스 내 서클룸 낙서장에, 화장실 벽에, 술집이나 카페 메모지에 ‘가감 없는’ ‘생짜 표현’으로 ‘울분’ ‘슬픔’ ‘소망’을 담은 낙서를 쓰곤 하였을 것이다. 몇 줄밖에 안 되고 채 정리되지 않은 ‘생각의 파편’ 같은 것에 지나지 않았지만 오히려 공식적인 글로 표현할 수 없고 입 밖에 낼 수 없는 담대하고 진솔한 내용을 아무도 몰래 ‘익명으로’ 적은 것이어서 시대를 증언하는 글로서의 존재 가치가 더 높았다.
저자소개
저자 : 사회와 문학을 생각하는 모임 (책임편집)
저자(책임편집) 사회와 문학을 생각하는 모임은 1980년대를 뜨겁게 달군 ‘민중시’ ‘민중문학’의 출판화를 위해 형성한 문한적 그룹이다. 대표는 시인 민윤기이며 30대의 시인 및 언론사 기자 등과 연세대 연세문학회, 중앙대 정오문학회, 이화문학회 재학생들이 멤버로 참여하였다.
목차
〈슬픈 우리 젊은 날〉 복각판에 대해서
책을 엮으면서
1. 우리들 요즘 이야기
늘 깨어 있는 사람 10
내가 갖고 싶은 것 11
어느 화요일 12
가끔은 무작정 떠나고 싶다 13
첫 눈 14
그래도 꽃을 피우고 싶어라 15
유채꽃 너머 핵기지 16
몇 차례의 불심검문 17
지금은 화해할 때 18
좋은 사람들 19
경춘선 열차 20
절벽 위의 사람 21
우울한 대학 3년생 22
우리의 가을 하늘 23
비요일 24
우울한 날의 일기 25
강물 위에 띄운 시 27
겨울 외투 28
유월이 오면 29
낙엽 위의 햄릿 30
혀대신 칼을 다오 31
시간 32
우리들의 젊은날엔 33
어떤 기도 34
다시는 서울 올라가지마 35
인생유전 20년 36
세 가지 유형의 인간 38
청천하늘엔 별도 많건만 39
분노 ㆍ 분노 ㆍ 분노 40
아름다운 사람들 41
시집 언제 가느냐고 42
안경을 벗고 43
내일 44
더불어 산다는 것 46
작은 것들에게 47
내 마음은 빈 그릇 48
붉은 카네이션 49
아픈 시여 50
河口의 달 51
이제 곧 방학 53
그림 그리기 54
다시 한 번 날자 55
창밖은 가을 56
우리 나라 좋은 나라 57
지신밟기 59
서울은 저녁이 아름답다 60
사랑한다 홈은 62
정말 못죽겠다 63
소주빛 순수 64
누가 우리에게 술을 먹이나 65
우리들 요즘 이야기 66
대한민주공화국 대학생 68
과대표를 청산하는 이 마당에 69
강물 70
올해 투표 농사 71
오늘은 좋은 하루 72
마지막 술잔 73
도서관 창가에서 74
동아리 76
별이 지는 소리 78
가을병 80
어머니 81
그녀 82
시를 쓰는 나의 풍경 83
오늘 85
안녕이란 말 86
비가 내린다 87
수업이 끝난 오후 88
5월아! 89
우리, 뿌리를 내린다 90
사람의 깃발 92
자기부정 94
나비 95
두 점 넘어 96
2. 어두운 카페에서 - 쓰다만 몇 행의 짧은 시
나의 사랑에게 98
우리가 바라는 세상 100
어두운 카페에서 108
우리들의 語錄 111
해설 ㆍ 정규웅 137
- 현실인식 속의 고뇌와 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