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지 않는 사랑이 있다는 걸 믿어요?”
“변하지 않는 사랑이라. 분명 어딘가엔 있을 거야.”
한일의 두 남녀 작가가 바다를 사이에 두고
남녀 주인공의 시선으로 써 내려간,
가슴 아프고 섬세한 사랑 이야기
저자소개
1988년 『창작과 비평』에 단편 「동트는 새벽」으로 등단한 이후 『인간에 대한 예의』,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고등어』, 『봉순이 언니』, 『별들의 들판』,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등 많은 화제작을 발표했다. 섬세하고 감성적인 문체로 발표작마다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는 작가 공지영은 ‘21세기 문학상’을 비롯하여 ‘오영수 문학상’, ‘한국 소설문학상’ 등 각종 문학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