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소중한 것은 모두 키친에서 배웠어
- 저자
- 히야마 다미
-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미디어그룹_디지털콘텐츠
- 출판일
- 2019-01-11
- 등록일
- 2019-05-31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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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음식은 당신의 오늘을 위로하고, 내일을 지켜주고 있답니다.”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NHKㆍ후지TV 극찬! 힘들고 지친 당신을 위한 흰 쌀밥 같은 이야기
보글보글 찌개, 밥 위로 퍼지는 모락모락 김, 한 입 넣자마자 마음까지 따듯해지는 국물 요리……. 지친 몸을 이끌고 터벅터벅 집으로 돌아왔을 때 나를 가장 위로해주는 것은 바로 소박하면서도 맛있는 한 끼가 아닐까. 어쩌면 지금껏 우리는 ‘먹는 것’을 그저 반복되는 일과 정도로만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당신의 오늘은 위로를 받고, 내일을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다. 맛있는 쌀밥을 제대로 짓는 방법에서부터 제철 식재료와 조리 도구에 담긴 이야기, 사람들과 함께 모여 담소를 나누며 한 끼를 나누는 즐거움까지……. 일본의 자연주의 요리 연구가 히야마 다미가 9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키친에 서며 느낀 삶과 음식 철학을 전해주는 이 책을 통해 ‘잘 먹고 잘 사는 것’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느끼게 되길 바란다.
저자소개
저자 : 히야마 다미
1926년 후쿠오카 출생. 일본 요리 연구의 개척자로 알려진 고(故) 에가미 도미 선생의 애제자로,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각국을 돌며 세계의 요리 역사와 식재료에 대한 식견을 다졌다. 30대에 독립, ‘히야마 다미 요리교실’을 시작하여 현재까지도 소재에 까다롭고, 자연의 혜택을 중요시하는 마음이 깃든 가정요리를 가르치고 있다. 꽃무늬 앞치마와 편안한 운동화 차림의 그녀와 2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층의 강습생들이 함께한다. 오늘도 주방에 선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해주고 있다.
역자 : 박정임
경희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일본 지바대학에서 일본근대문학 석사 과정을 마치고 출판기획과 번역을 하고 있다. 마스다 미리, 다니구치 지로, 온다 리쿠, 미야자와 겐지 등 굵직한 작가들의 작품뿐만 아니라 『어쩌다 보니 50살이네요』, 『설레는 일, 그런 거 없습니다』 등 다양한 일본 에세이와 소설을 번역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_ 늘 삶을 지켜온 공간, 키친
1장: 소박하게 -나이가 들어도 몸도 마음도 거뜬할 수 있도록
햇살과 함께 시작하는 아침
건강을 유지하는 소박한 습관
병에 걸리지 않는 식사법
작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
늙을 틈을 주지 않는다
살아가는 것은 공동 작업
2장: 자연스럽게 -사계절에 순응하는 먹거리의 소중함
계절마다 다른 몸, 계절마다 다른 음식
식단은 기후와 몸 상태에 맞게
요리를 생각하는 힘, 요리를 선택하는 힘
본질을 알고, 재료를 고른다
요리의 첫걸음은 냄비 밥과 맛국물 내기
3장: 건강하게 -조리도구와 조미료로 쌓아가는 삶의 지혜
손보다 좋은 도구는 없다
매일 사용하는 기분 좋은 도구
양념에도 정성과 시간이 필요하다
늘 기분 좋은 키친으로 만들기
4장: 따뜻하게 -상냥하고 정성스러운 음식이 주는 긍정적인 기운
집밥보다 좋은 음식은 없습니다
사람을 성장시키는 요리
같이 드실래요?
키친, 당신의 행복이 시작되는 곳
5장: 생명을 살리는 레시피
시금치 깨소금 무침
문어와 오이 초절임
소파 데 아호(sopa de ajo, 마늘수프)
수제 마요네즈
전갱이 냉국
이칸 빌리스(ikan bilis)
미모사 샐러드
시라아에
지쿠사야키
바삭바삭 튀김
두부튀김 조림
부드러운 흰살 생선 조림
사과 돼지고기 말이
화려한 지라시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