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이기는 프레임
- 저자
- 죠지 레이코프
- 출판사
- 생각정원
- 출판일
- 2016-02-03
- 등록일
- 2016-08-25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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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진보, 이제는 ‘이기는 프레임’을 만들어야 할 때!
우리 시대의 핵심 쟁점은 이 나라가 ‘어떤 나라인가’와 ‘어떤 나라이어야 하는가’, 즉 어떤 도덕체계가 우리를 지배해야 하는가이다. 우리는 지금 ‘진보’와 ‘보수’라는 두 가지 도덕적 선택 앞에 서있다. 그리고 각 선택은 서로를 정반대의 방향으로 이끄는데, 그럴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러한 쟁점에 대해 도덕적으로나 개념적으로 투명하게 소통하는 일이다.
『이기는 프레임』은 우리 모두에게 가치 있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어떻게 소통하는 것이 최선인지를 보여주는 책으로 조지 레이코프 저작의 정수이다. 언어와 정치가 어떻게 무의식 층위에서 서로 얽혀 있는지를 탐구하는 한편 심층의 사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진보적으로 생각하고 말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저자는 보수의 틀에 갇히지 않으면서 ‘미래 가치’를 생산하고 소통하기 위해서는 민주적 가치를 지닌 언어를 되살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 방법으로 저자 조지 레이코프는 ‘진보의 가치를 반복하여 말하라’ ‘일관성을 유지하라’ ‘사실과 정책을 가치에 명확하게 연결하라’와 같은 구체적인 목록을 제시한다.
저자소개
저자 : 죠지 레이코프
저자 : 죠지 레이코프
저자 조지 레이코프(George Lakoff)는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교 언어학과와 인지과학과의 골드만 석좌교수. 국제인지언어학회의 초대 회장을 지냈고 인지언어학의 창시자 중 한 사람이다. 정치 프레임 구성 분야의 미국 최고 전문가이기도 하다. 라디오와 TV에 출연하고 대중 강연을 하는 동시에 미국의 사회적 쟁점을 둘러싼 진보와 보수의 프레임 전쟁에서 진보가 취해야 할 방법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뉴욕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인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를 비롯하여 《삶으로서의 은유》 《몸의 철학》 《프레임 전쟁》 《자유는 누구의 것인가》 《폴리티컬 마인드》 등의 책을 저술했다.
저자 : 엘리자베스 웨흘링
저자 엘리자베스 웨흘링(Elisabeth Wehling)은 정치 전략가이자 언론인.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교 언어학과에서 레이코프의 지도하에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과 유럽에서 정치를 어떻게 이해하는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독일과 유럽의 정당이나 재단의 컨설턴트로도 일하고 있다.
역자 : 나익주
역자 나익주는 전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과 전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교 언어학과에서 객원학자로 인지언어학과 은유를 연구했으며, 전남대 영미문화연구소 연구원과 한겨레말글연구소 연구위원으로 있다. 담화·인지언어학회의 연구이사를 지냈으며, 학술지 《담화와 인지》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저서로 《인지언어학》(공저)과 《비유의 인지언어학적 탐색》(공저)이 있고, 역서로 조지 레이코프의 《삶으로서의 은유》 《몸의 철학》 《프레임 전쟁》 《자유는 누구의 것인가》 《폴리티컬 마인드》를 비롯하여 《인지언어학이란 무엇인가》 《개념·영상·상징》 《마음의 시학》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 <성욕의 은유적 개념화> <한국인의 삶을 지배하는 교육 은유> <개념적 은유: 사랑>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 ‘이기는’ 프레임이 중요하다
I. 프레임의 기본 원리들
[정치와 도덕] 모든 정치는 도덕적이다
[가치] 같은 이슈, 다른 생각
[상대성] 진보와 보수, 문제는 해석이야!
[정치적 뇌] 진보가 보수에게 당하는 결정적 이유
[언어] 가치는 사실이나 숫자보다 강하다
II. 극단적 보수주의의 민낯
[극단성] 인간의 권리와 존엄을 빼앗는 전염병
[훈육] 엄격한 아버지 모형이 부르는 대재앙의 정책
[공격과 통제] 극단적 보수주의의 네 가지 해악
III. 이기는 프레임을 짜는 핵심 개념들
[민주주의] 민주주의를 계속 유지하라
[공공성] 사적인 것보다 공적인 것이 우선한다
[국가권력] 기업권력과 보수의 카르텔을 비판하라
[자유 시장] 기업이 우리의 삶을 지배한다
[민영화] 고삐 풀린 민영화는 약탈이다
[노동] 노동자는 기업의 이익 창출자이다
[교육] 교육은 모두의 권리이자 자유의 파수꾼이다
[식량] 국가 지원금이 유해 식품 생산에 쓰이고 있다
[자원개발] 석유 개발 회사의 비용을 시민에게 떠넘기지 말라
[에너지] 지속 가능한 에너지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라
IV. 진보적으로 생각하고 말하기 위한 언어들
[경제와 공공성] 공공성의 의미를 부각하는 언어들
[가정의 자유] 남성 지배의 틀을 깨는 언어들
[사회적 진화론] 경쟁과 탐욕을 넘어서는 언어들
후기
감사의 글
옮긴이의 말 | ‘작은 정부’는 ‘기업에 의한 통치’
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