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저자 : 이청훈
출입국 관리 공무원으로 20여 년 동안 일해 오면서 세계 여러 나라의 사람들과 세계 여러 나라의 여권들을 만날 수 있었다. 각 나라의 여권이 담고 있는 다채로운 이야기를, 다른 나라의 여권이 낯설기만 한 독자들과 나누려고 책을 썼다.
1968년 전라남도의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젊게 살아가라는 아버지의 배려로 호적엔 1년 후에 올랐다. 전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듀크대학교에서 국제개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두 아이의 아빠로 일산에서 살고 있으며 휴일에는 유튜브와 책에 곧잘 빠져든다. “맥주는 신이 우리를 사랑하고 우리의 행복을 원한다는 증거”라는 벤저민 프랭클린의 말을 특히 좋아한다.
목차
서문_여권을 펼치면 새로운 세계와 만난다
1. 캐나다_대서양에서 출발한 희망의 달리기
여권은 우리를 설레게 한다
2. 미국_무한한 공간, 저 너머로
여권이란 무엇인가
3. 뉴질랜드_비바람이 치던 바다, 잔잔해져 오면
여권에서 만나는 상징: 국가 문장
4. 일본_유럽을 덮친 우키요에
세월의 차이가 묻어나는 여권
5. 한국_역동적인 나라, 역동적인 사람들
여권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았다
6. 중국_천하를 걸고 벌인 한판 승부
손글씨여 안녕: 기계판독여권
7. 영국_계속되는 혁신의 이야기
여권의 색깔에도 이유가 있을까
8. 프랑스_프랑스의 오랜 연인, 마리안
여권과 비자는 어떻게 다른가
9. 독일_냉전의 시작과 끝
진본을 알려 시민을 보호한다: EU PRADO
10. 그리스_민주주의를 위한 찬가
당신의 여권은 얼마짜리인가
11. 태국_코끼리와 백조와 왕
여권도 전화기의 길을 걸을까
12. 인도_아소카왕이 남긴 흔적들
미래 여권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