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내가 모르는 것이 참 많다
- 저자
- 황현산
- 출판사
- 난다(문학동네)
- 출판일
- 2019-08-08
- 등록일
- 2019-12-27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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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소통하는 법을 아는 학자 황현산의 트위터 ‘@septuor1’에서 꺼내온 살아있는 이야기!
2018년 8월 8일 세상을 떠난 불문학자이자 문학평론가 황현산 선생의 1주기를 맞아 생전에 그가 애정으로, 재미로, 책임으로 줄기차게 기록해왔던 트위터의 글들을 모아 엮어낸 『내가 모르는 것이 참 많다』. 《밤이 선생이다》, 《황현산의 사소한 부탁》 등의 책으로 우리 시대 참 스승의 본보기가 되어주었던 저자가 지치지 않고 이야기하던 더 나은 세상에 대한 믿음을 마주하게 된다.
아이디 septuor1. 트윗의 시작은 2014년 11월 8일 오후 9시 6분, 트윗의 끝은 2018년 6월 25일 오후 6시 53분. 총 트윗의 수는 8,554.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트위터라는 공간 안을 살아내는 근 5년의 시간 동안 저자는 자신을 노출했고 그 노출됨에 그 어떤 거리낌도, 눈가림도 없었다. 트위터라는 틀의 특성상 고칠 수 없음의 장점을 십분 활용하여 오타를 유머로 삼을 줄 알았다. 보이는 것을 들리는 것을 느끼는 것을 아는 것을 혼자 떠들고 마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말을 걸어오는 트친들에게 답하기를 잊지 않았다.
우리네 정치 경제 문화 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저자의 잡다한 사유가 마음껏 발휘된 글들, 저자의 평소 모습과 가장 닮아 있는 글들을 통해 평소 즐겨하던 농담들, 비상식적인 많은 것들에 대한 한탄, 주변 사람들에게 전하는 애정 어린 인사, 어느 곳에서 건져 올렸는지 가늠할 수 없는 은유와 이야기들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황현산
1945년 목포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기욤 아폴리네르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프랑스 현대시에서 상징주의와 초현실주의를 연구하며 문학평론가로 활동했다. 지은 책으로 『황현산의 사소한 부탁』 『우물에서 하늘 보기』 『밤이 선생이다』 『잘 표현된 불행』 『말과 시간의 깊이』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앙드레 브르통의 『초현실주의 선언』,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아폴리네르의 『알코올』 『사랑받지 못한 사내의 노래』 『동물시집』, 말라르메의 『시집』, 로트레아몽의 『말도로르의 노래』, 보들레르의 『악의 꽃』 『파리의 우울』, 디드로의 『라모의 조카』 등이 있다. 팔봉비평문학상, 대산문학상, 아름다운 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한국번역비평학회를 창립, 초대 회장을 맡았다. 2018년 8월 8일 별세했다.
목차
서문을 대신하여ㆍ5
2014
2014년 11월ㆍ11
2014년 12월ㆍ41
2015
2015년 1월ㆍ83
2015년 2월ㆍ111
2015년 3월ㆍ133
2015년 4월ㆍ139
2015년 5월ㆍ147
2015년 6월ㆍ165
2015년 7월ㆍ191
2015년 8월ㆍ221
2015년 9월ㆍ249
2015년 10월ㆍ275
2015년 11월ㆍ293
2015년 12월ㆍ309
2016
2016년 1월ㆍ325
2016년 2월ㆍ349
2016년 3월ㆍ369
2016년 4월ㆍ383
2016년 5월ㆍ403
2016년 6월ㆍ435
2016년 7월ㆍ453
2016년 8월ㆍ463
2016년 9월ㆍ481
2016년 10월ㆍ499
2016년 11월ㆍ515
2016년 12월ㆍ529
2017
2017년 1월ㆍ543
2017년 2월ㆍ557
2017년 3월ㆍ569
2017년 4월ㆍ581
2017년 5월ㆍ589
2017년 6월ㆍ603
2017년 7월ㆍ621
2017년 8월ㆍ637
2017년 9월ㆍ645
2017년 10월ㆍ653
2017년 11월ㆍ657
2018
2018년 2월~6월ㆍ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