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날씨가 바꾼 세계의 역사
- 저자
- 로날트 D. 게르슈테
- 출판사
- 미래의창
- 출판일
- 2022-06-29
- 등록일
- 2022-12-05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48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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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오늘의 날씨는 내일의 역사가 된다.
로마제국의 번영과 멸망, 무적함대를 격파한 잉글랜드의 해군, 나폴레옹의 워털루 전투 패배, 연합군의 노르망디 상륙작전, 프랑스 대혁명의 전조였던 흉작, 전대미문의 전염병 창궐, 〈프랑켄슈타인〉이라는 걸작의 탄생까지. 날씨와 기후변화는 인류 역사에 거대한 족적을 남겼다. 고대부터 현대의 기후 위기에 이르기까지 흥미로운 사례를 통해 세계사의 변곡점마다 등장한 날씨의 영향력을 알아본다.
저자소개
저자 : 로날트 D. 게르슈테
(Ronald D. Gerste)
1957년생으로, 독일 뒤셀도르프 대학에서 의학과 역사를 공부해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미국 워싱턴에 거주하며 의학, 역사 분야 저널리스트 및 작가로 활동 중이다. 독일 유명 일간지인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과 〈노이에 취르허 차이퉁〉 등에 꾸준히 기고하고 있으며 대중적인 의학 및 역사 집필을 통해 대중과 만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질병이 바꾼 세계의 역사〉와 〈세상을 구한 의학의 전설들〉이 있다.
역자 : 강희진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독과를 졸업. 현재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인플루언서〉, 〈감정 테러리스트〉, 〈유혹의 역사〉, 〈질병이 바꾼 세계의 역사〉, 〈직관의 힘〉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지구라는 배ㆍ6
기원전 200년~기원후 300년
로마의 번영을 가져온 최적의 기후ㆍ19
기원전 480년 9월
살라미스 해전의 승패를 가른 해풍ㆍ39
535~542년
화산재를 뒤집어쓴 지구, 인류 멸종의 위기ㆍ49
9세기
마야 문명의 붕괴가 주는 ‘섬뜩한’ 경고ㆍ59
950년, 1000~1300년
중세에도 지구온난화가 있었다?ㆍ65
1274~1281년 그리고 1944~1945년
일본의 운명을 가른 ‘가미카제’ 신화ㆍ81
1315~1350년
인류의 생존을 위협한 기나긴 비ㆍ91
약 1315~1850년
중세에 찾아온 빙하기ㆍ107
1588년 여름
무적함대를 물리친 ‘신교도의 바람’ㆍ139
1709년 1월
기억 속 가장 추웠던 겨울ㆍ153
1776년 8월과 12월
미국의 독립을 도운 비바람과 눈폭풍ㆍ165
1788년 7월 13일~1789년 7월 14일
대혁명의 먹구름과 거대한 우박덩이ㆍ175
1794년 7월 27~28일
로베스피에르의 목을 거둔 장대비ㆍ185
1812년
나폴레옹을 무릎 꿇게 한 러시아의 혹한ㆍ195
1815년 6월 18일
나폴레옹의 발목을 잡은 워털루의 폭우와 진흙탕ㆍ211
1814년 8월 25일
불타는 백악관 위로 쏟아진 폭우ㆍ219
1815~1816년
여름이 없는 해ㆍ227
1939년 11월 8일
히틀러의 목숨을 살린 그날의 안개ㆍ241
1941년 12월
독재자의 야망을 꺾은 혹독한 추위ㆍ251
1944년 6월 6일
연합군에 허용된 단 ‘하루’의 맑은 날씨, 노르망디 상륙작전ㆍ263
1944년 12월
안개에 가로막힌 히틀러 최후의 반격ㆍ277
1980년 4월 24일
모래 폭풍 속의 최후, 독수리 발톱 작전ㆍ289
2005년 8월 29일
기억하기 싫은 이름, 카트리나ㆍ301
에필로그: 지구온난화에 관한 짧은 고찰ㆍ308
주ㆍ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