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 세상에서 가장 나이 많고 지혜로운 철학자

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 세상에서 가장 나이 많고 지혜로운 철학자

저자
우종영
출판사
메이븐
출판일
2019-09-27
등록일
2019-12-27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교보문고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1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나무는 내일을 걱정하느라 오늘을 망치지 않는다”
30년간 아픈 나무들을 돌봐 온 나무 의사 우종영이 숲에서 배운 47가지 인생 수업

나무는 세상에서 가장 나이 많은 생명체이자 그 무엇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 지금 이 순간을 현명하고 지혜롭게 살아 내는 존재다. 나무는 아주 오래전부터 늘 우리 곁에 머물며 평안과 휴식을 가져다주었다. 그렇지만 우리는 나무에 대해 아는 게 많지 않다. 나무에 대해 알면 알수록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나무의 오랜 지혜에 탄복하게 될 뿐만 아니라 지금 우리의 삶에 적지 않은 통찰을 주는 데도 말이다.

“인생의 어려운 질문에 부딪칠 때마다 항상 나무에게서 그 해답을 얻었다”라고 말하는 이가 있다. 30년 동안 아픈 나무들을 돌봐 온 나무 의사 우종영이다. 그는 척박한 산꼭대기 바위틈에서 자라면서도 매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나무의 한결같음에 감히 힘들다는 투정을 부릴 수 없었고, 평생 한 자리에서 살아야 하는 기막힌 숙명을 의연하게 받아들이는 나무를 보며 포기하지 않는 힘을 얻었다. 그리고 나이 들수록 제 속을 비우고 작은 생명체들을 품는 나무의 모습을 바라보며,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살다가 미련 없이 흙으로 돌아가는 나무처럼만 살고 싶다고 다짐한다.

그는 나무가 주는 힘을 믿는다. 내일을 걱정하느라 오늘을 망치지 않는 나무의 결단력을, 주변 나무들이 보란 듯이 쑥쑥 자라는 동안에도 뿌리를 키우는 일에만 집중하는 나무의 인내를, 마지막까지 다른 생명을 위해 밑거름이 되어 주는 나무의 헌신을 알면 알수록, 우리의 삶도 더 깊어지고 단단해진다고 생각해서다. 그는 인생의 어려운 문제들 앞에서 자꾸만 마음이 흔들린다면 나무가 주는 조언에 한번 귀 기울여 보라며 이렇게 전한다. “나무 곁에 서면 불필요한 일과 무의미한 관계가 구분되고, 삶은 저절로 단순해집니다.”

한줄평

전체 0건(0/0 페이지)
번호 별점 한줄평 작성자 작성일 추천수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QUICKSERVIC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