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승자의 저주
- 저자
- 리처드 탈러외 1명
- 출판사
- 웅진씽크빅_일반
- 출판일
- 2026-02-27
- 등록일
- 2026-10-08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5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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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금융시장의 폭주, 코인과 밈 주식의 광기, 선택 설계의 덫…
1992년의 파격적 예측은 어떻게 우리의 일상이 되었나!”
행동경제학의 탄생을 알리며 현대 경제학의 전제를 뒤바꾼 리처드 탈러의 대표작 『승자의 저주(Winner’s Curse)』가 출간 33년 만에 압도적인 실증 연구로 무장한 업데이티드 에디션(전면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이 사실은 여전히 유효할까? 만약 그렇다면, 현실 세계에서도 중요한 것으로 입증되었을까?’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라고 선언한 이번 전면개정판에서 행동경제학의 거목 리처드 탈러 교수와 차세대 대표 연구자인 알렉스 이마스 교수는 지난 30여 년의 데이터를 집대성해 행동경제학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완벽하게 연결한다.
80년대 실험실의 ‘머그컵 실험’을 넘어 이베이(eBay)에서 일어나는 흥정의 2,500만 건 빅데이터, 수천억 원의 판돈이 오가는 NFL 드래프트, 트레이더와 주택 소유자의 편향, TSMC의 주가 괴리와 밈 주식의 광기까지 지난 30여 년간의 변화상을 반영해 추가한 각 챕터별 ‘업데이트’ 섹션은 이번 개정의 핵심이다. 현대 자본주의의 최전선에서 벌어지는 비합리적 선택의 실체를 명쾌하게 해부한 이 책은, 30년 전의 도발적인 의문이 어떻게 거부할 수 없는 현실의 표준 이론으로 정립되었는지 증명하며, 저축·연금·보험·주식 등에서 더욱 혼란스러워진 개인의 재무적 선택지들을 예리한 통찰로 파고든다.
시장이 변해도 인간의 비합리적 본성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는 진리를 담은 이번 전면개정판은,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과 함께 우리의 비이성적인 선택이 그 어느 때보다 빠르고 거대하게 증폭되는 혼란스러운 시대에 세상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는 안목을 선사할 것이다.
저자소개
Richard H. Taler
시카고대학교 부스경영대학원 행동과학 및 경제학 교수. 경제학과 심리학에 가교를 놓아 비이성적 인간 행동의 비밀을 밝혀낸 공으로 2017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다. 그는 제한적 합리성에 기반한 행동경제학을 체계화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1980년 발표한 논문 「소비자 선택의 실증이론에 대해」를 통해 ‘넛지’ 이론의 토대를 닦았다. 2002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심리학자 대니얼 카너먼은 이 논문을 ‘행동경제학의 시초’라며 극찬했고 노벨상 수상의 공을 탈러에게 돌리기도 했다. 한편 이론 연구에만 그치지 않고 일상에서 넛지를 활용한 다양한 정책을 제시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탈러가 설계한 저축 플랜은 빚더미에 앉은 미국을 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5년 미국경제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미국 국립과학아카데미 및 미국 예술과학아카데미 회원이다. 다른 저서로 『행동경제학』, 『넛지:파이널 에디션』 등이 있다.
목차
한국어판 특별 서문
서장. 날카로운 의심에서 견고한 확신으로 - 33년 만의 개정에 부쳐
1장. 승자의 저주 - 이기고도 눈물 흘리는 경매의 함정
실험적 증거: MBA 학생들도 피해 가지 못한 혼돈
현실 속의 증거: 축배를 경계하라
결론: 경제학자들이 저지르는 가장 우아한 착각
[업데이트] 인수 경쟁의 패자가 주식시장에서 웃는 이유
2장. 협조 - 이기적 인간이라는 가설에 대한 반론(로빈 도스와 함께)
일회성 공공재 실험: 비합리적 선의
반복 게임 실험: 이기심을 학습하는가, 협력을 학습하는가?
상호적 이타성
경제학은 이들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대화와 토론이 끌어낸 기적
결론: ‘합리적 협조자’를 주목하라
[업데이트] 1만 7,000개의 지갑이 증명한 것
3장. 최후통첩 게임 - 시장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상도덕(콜린 캐머러와 함께)
단순 최후통첩 게임: 모욕적인 1달러는 거절한다
2단계 협상 게임: 앙갚음의 심리학
이상 현상인가, 실험 오차인가?
공정하게 ‘행동’하는 것 vs 공정해 ‘보이는’ 것
독재자 게임: 보복의 공포가 없다면 이기적으로 행동할까?
시장에서 공정과 불공정을 판단하는 요인
결론: 우리는 적당히 이기적이고 싶어 한다
[업데이트] 이베이 협상 빅테이터가 증명한 50 대 50의 법칙
4장. 초기 부존 효과, 손실 회피, 현상 유지 편향 - 관성이 만든 비합리적 이상 현상들(대니얼 카너먼, 잭 네치와 함께)
초기 부존 효과: 소유하는 순간 가치가 변하는 마법
현상 유지 편향: 바꾸지 마라, 지금 이대로가 좋다
손실 회피: 이익보다 상실에 민감한 인간의 본능
결론: 관성을 무시한 경제학은 틀렸다
[업데이트] 타이거 우즈조차 피하지 못한 손실 회피의 덫
5장. 불확실한 선택의 심리학 - 기대 효용 이론을 넘어 전망 이론으로
전망 이론: 인간은 ‘변화’에 반응한다
6장. 위험 회피를 제대로 설명하기 - ‘진짜 위험’에 대처하는 법(매슈 라빈과 함께)
근본적인 오보정: 지구는 둥글지만 발밑은 평평하다
그래서 어쩌라고?
위험 회피를 ‘제대로’ 설명하려면
합리적 인간이 가장 먼저 호구가 되는 세상
결론: 기대 효용 이론은 한물간 가설
[업데이트] 매일 주가를 확인하는 투자자가 국채를 선호하는 이유
7장. 현재와 미래 사이의 선택 - 결함 있는 망원경으로 내일을 보지 마라(조지 로웬스타인과 함께)
사람들의 비일관성
우상향을 꿈꾸는 본능
당신의 두려움이 지불하게 될 비싼 이자
결론: 구속을 설계하라
[업데이트] ‘지금’에만 붙는 특별 가중치의 정체
8장. 저축, 대체 가능성, 심리적 회계 - 돈에는 이름표가 붙어 있다
소비는 소득을 (지나치게) 따라간다
재산 간의 대체는 가능한가?
유동성 제약인가, 부채 회피인가?
결론: 경제주체는 나만큼 어리석다
[업데이트] 심리적 회계 2.0
9장. 선호 역전 -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아모스 트버스키와 함께)
선호 역전의 이유
상황이 선택에 미치는 영향
결론: 선호의 의미와 가치의 본질
10장. 효용 극대화 - 우리는 우리가 무엇을 좋아할지 모른다(대니얼 카너먼과 함께)
효용 예측의 오류
결론: 더 나은 삶을 위한 선택 설계
[업데이트] 싫어하던 일도 특권이 될 수 있을까?
11장. 효율적 시장 가설의 두 얼굴 - 월가의 이상 현상
12장. 무너진 일물일가의 법칙 - 어리석은 사람들의 불완전한 투기장(오언 라몬트와 함께)
폐쇄형 뮤추얼 펀드: 시장의 심리가 낳은 가격과 가치의 괴리
미국으로 건너온 인도 주식의 열기
쌍둥이 주식: 주식시장은 1.5배의 가치를 만들 수 있을까?(1)
기업 분사: 주식시장은 1.5배의 가치를 만들 수 있을까?(2)
차익 거래자가 처한 위험
결론: 가격은 가치의 완벽한 거울이 아니다
[업데이트] ‘덤 머니’가 흔든 자본시장
에필로그. 행동경제학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감사의 글
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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