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잘못된 역사 상식’을 바로 잡는다!
신봉승의 역사 바로 읽기『역사란 무엇인가』. <조선왕조 500년>, <조선도 몰랐던 조선> 등 극작가로 ‘정사 의 대중화’에 앞서온 저자 신봉승이 우리 사회의 대내외적 모순과 문제들을 바로 잡기 위해 비틀리고 왜곡된 역사관을 파헤쳤다. 총 5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먼저 역사가 무엇인지 여러 사료를 통해 분석하고, 역사를 바르게 읽는 방법에서부터 역사의 사실과 픽션의 한계, 오늘날의 세태까지 살펴봄으로써 잘못된 역사 상식을 살펴보고, 역사를 바로 읽는 시각을 제시하였다. 이 책에서 제시한 75가지의 국내외적 문제를 통해 독자들은 기존의 역사관을 재점검하고, 보다 정확하고 기준 있는 역사관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저자 신봉승은 1933년 강릉 출생. 강릉사범, 경희대 국어국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현대문학>에 시·문학평론을 추천받아 문단에 나왔다. 한양대·동국대·경희대 강사,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회장, 대종상·청룡상 심사위원장, 공연윤리위원회 부위원장, 1999년 원국제관광EXPO 총감독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추계영상문예대학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방송대상, 대종상, 청룡상, 아시아영화제 각본상, 한국펜문학상, 서울시문화상, 위암 장지연상, 대한민국예술원상 등을 수상하였고,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저서로는 대하소설 〈조선왕조 5백년〉(전 48권), 〈소설한명회〉(전 7권), 〈이동인의 나라〉, 〈조선 정치의 꽃 정쟁〉등의 역사소설과 역사 에세이 〈조선도 몰랐던 조선 〉,〈조선 지식인의 리더십〉, 〈양식과 오만〉, 〈신봉승의 조선사 나들이〉, 〈역사 그리고 도전〉(전 3권), 〈직언〉, 〈국보가 된 조선 막사발〉, 〈일본을 답하다〉, 〈조선 선비의 거울, 문묘 18현〉 등과 시집 〈초당동 소나무 떼〉, 〈초당동 아라리〉 외 〈TV드라마·시나리오창작의 길라잡이〉 등 다수가 있다.
목차
작가의 말_역사를 스승으로 섬기며
제1장 역사란 무엇인가
아놀드 토인비의 손짓
사마천의 분노
행간으로 읽는 역사
판결문으로 읽는 역사
식민사관의 씨앗
식민사관의 폐해
일본 총리의 파렴치
시바 료타로의 편견
《친일인명사전》이 역사를 비튼다
식자들의 반란
국사가 어디 의붓자식인가
국사는 교육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역사의 기록과 보존
역사, 정당의 노리개가 아니다
경술국치 1백 년
제2장 역사 읽기의 매력과 함정
건국 대통령의 동상
여덟 사람의 총리대신
역사 읽기의 매력과 함정
정조의 어찰
여장부 원경왕후
원각사를 아시나요
이방자 여사의 한국어
남명 선생이여 환생하시라
임금님의 호루라기
갑신정변의 스승
임금의 그리움을 화폭에 담아
강화도령 이원범
저는 기생 초월입니다
환상의 여류 시인
죽어서 천 년을 사는 법
제3장 아름다운 우리 역사 이야기
첫눈 오는 날이 만우절
코끼리 소동
에누리와 통금시간
길이 없으니 유통이 막힌다
압구정동 엘레지
섹스 스캔들
내시들의 미인 아내
세자빈을 두 번 내친 성군 세종
우리 무술 십팔기
세계 최고의 조선시계
귀화 일본인, 김충선
돌아온《조선왕조실록》
용알뜨기와 새해맞이
아름다운 이름, 청백리
책 속에 길이 있다
제4장 역사, 사실과 픽션 사이
역사 드라마가 막 가고 있다
역사 드라마와 시대정신
사실과 픽션의 한계
신 칭과 법도
일본의 공영방송
두 편의 드라마
신윤복은 여자가 아니다
조선의 굴욕외교와 그 원천
마음의 고향은 폐허가 되고
〈괴물〉과〈시간〉
성기를 잘라 낸 사람들
역사와 역사 소설
역사를 흘러가게 하는 동력
쪽대본 시비
방송국이 네 개나 더 생긴다는데
제5장 역사 속에 길이 있다
1만 번 독서론
아름다운 사교육
허상에 허덕이는 지식인들
글로벌이라는 함정
국가와 존경받는 기업
우리가 사는 형편도 없는 나라
스물두 살의 지성
초등학교에서의 한자 교육
배려의 문화
대학생들의 자살
분사와 순국
미완의 픽션이 된 국민장
공정한 사회로 가는 길
40대 총리론
아름다운 노년이
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