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그들은 어떻게 세상의 중심이 되었는가
- 저자
- 김대식
- 출판사
- 북이십일_디지털컨텐츠
- 출판일
- 2019-06-12
- 등록일
- 2019-12-27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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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과학적 혁신에 심취한 21세기, 거대한 역사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KAIST 교수이자 뇌과학자 김대식 교수가 과학·철학·역사·예술 등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역사를 읽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는 『그들은 어떻게 세상의 중심이 되었는가』. 유럽 문화의 전신이자 오늘날까지 전 인류의 지배자로 군림하고 있는 로마 제국.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의 부와 과학적 혁신에 심취한 21세기, 우리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답은 모두 로마에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제국의 탄생과 멸망 그리고 유산까지, 로마의 방대한 역사 속에서 오늘날 우리에게 깊은 영감을 주는 지점들을 예리하게 분석한다. 총 4부에 걸쳐 로마가 인류 문명의 기원이 된 족적을 좇는 것을 시작으로, 위대했던 제국이 멸망하면서 우리에게 어떤 인사이트를 남겼는지, 그리고 로마의 흔적은 오늘날까지 어떻게 복원 되었는지,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어떤 유산을 남기는지를 살펴본다.
저자는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의 기술과 부를 누리는 지금의 세계가 멸망한 로마 제국과 놀랍도록 닮아 있다고 말한다. 영원할 것만 같던 제국이 사라졌듯이 4차 산업혁명으로 놀랄 만한 혁신을 이룬 오늘날, 우리의 세계는 여전히 중세기의 전쟁을 치르고, 가속화되는 세계화의 물결 속에 자유민주주의는 위기에 처하는 등 전 세계는 멸망한 제국의 형상을 닮아가고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융합적 지식인의 눈을 통해 인간과 세상을 꿰뚫는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다.
저자소개
저자 : 김대식
저자 : 김대식
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인류의 과거와 현재 나아가 미래를 날카롭게 분석하는 융합적 지식인.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이자 뇌과학자이며, 건명원建明苑의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독일 막스-플랑크 뇌과학연구소에서 뇌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뒤 미국 MIT에서 뇌인지과학 박사후 과정을 밟았다. 일본 이화학연구소 연구원,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조교수, 보스턴대학교 부교수를 역임했다.
저서로는 『인간을 읽어내는 과학』 『어떻게 질문할 것인가』 『김대식의 빅퀘스천』 『김대식의 인간vs기계』 등이 있으며, 《조선일보》에 ‘김대식의 브레인 스토리’를 연재하고 있다.
저자는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의 기술과 부를 누리는 오늘날의 세계가 멸망한 로마 제국의 역사를 좇고 있다고 말한다. 영원할 것만 같던 제국이 사라졌듯이 우리의 세상도 치명적인 위기에 직면했다면? 놀랄 만한 과학적 혁신에 심취한 21세기, 우리가 여전히 로마를 이야기해야 하는 이유를 이 책에서 밝힌다.
목차
서문
1부 기원 - 어떻게 로마는 세상을 정복했는가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서다
역사의 주인공은 언제나 바뀐다
최초의 세계대전이 일어나다
완벽하게 순수한 것은 없다
적이 강할수록 나는 더 강해진다
위대한 것은 결국 무너진다
2부 멸망 - 왜 위대한 로마 제국은 결국 무너졌는가
불평등은 몰락의 징조다
망조는 천천히 세상을 잠식한다
황제의 최후는 죽음뿐이다
제국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과거를 동경하는 자에게 미래는 없다
어리석은 지도자는 진실을 외면한다
3부 복원 - 무엇이 로마의 역사를 이어지게 하는가
정신을 빼앗기면 모든 것을 잃는다
절망의 세상에서 불멸을 꿈꾸다
암흑 속에서도 역사는 계속된다
역사상 최고의 행운이 찾아오다
누가 어떻게 기회를 잡는가
4부 유산 - 누가 로마 다음의 역사를 쓸 것인가
전쟁은 인간의 본능이다
문명은 폭력 위에 세워진다
유토피아는 어디에도 없다
붕괴는 이미 시작되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역사는 반복된다
답은 로마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