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에 만나요
예민한 감각이 포착해낸 고통의 모습과 치열한 자기성찰의 결과가 담긴 9편의 작품들!
조해진 작가의 두 번째 소설집 『목요일에 만나요』. 소외되고 버려지고 혼자 남은, 그러나 소통의 희망을 놓지 않는 ‘타인’의 이야기를 통해 저자만의 스타일을 완성하고, 더욱 깊어진 사유의 흔적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입양아, 어머니를 잃고 동생마자 사라져 혼자 남은 여자, 다른 나라에서 이방인의 삶을 살아가는 외국인 등의 인물들의 내면을 밀도 높은 상상력으로 세밀하게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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