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습니까?
나만의 ‘탁월성’ 지점을 발견함으로써
일과 삶의 가치를 재탐색해라
일의 가치 발견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는다.
아마 당신은 오늘도 생각했을지 모른다. ‘퇴사를 할까?’, ‘이직을 할까?’, ‘이 일은 나에게 맞지 않는 일이야’,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맞는 걸까’. ‘평생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한다고?’…… 등등.
대한민국의 연평균 근로시간 약 1908시간, 평생 근로 시간 약 10만 시간. 현대인들은 잠자는 시간보다 더 긴 시간을 일하면서 보내고 있다. 일과 삶을 분리하는 워라밸만이 행복에 대한 완벽한 해답일까? 일하는 시간이 즐겁지 않으면, 우리는 절대 행복할 수 없다. 실제로 많은 이들이 일하는 시간을 견디지 못하고 번아웃에 시달린다. 언제까지 하루하루 힘겹게 견디며 살아갈 것인가. ‘일은 재미없는 것’, ‘일을 그저 견디는 것’이라는 관념이 박힌 사회에서, 우리는 어떻게 일의 의미를, 삶의 가치를 찾아나가야 하는가.
저자 로라 가넷은 사람들이 일에 관해서 가지고 있는 통념과 전혀 다른 말을 한다. “나는 휴양지보다 회사에 가기 더 좋아한다”라고, “해고되는 게 내 최고의 경력이었다”라고. 그녀는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
그녀는 그저 하나의 ‘습관’을 만들라고 말한다. 그녀는 사람들 모두에겐, 각자의 우수하고도 천재적인 지점 즉, ‘탁월성’이 있다고 주장한다. 물론 알아차리지 못했을 뿐, 당신에게도 그러한 탁월성이 있다. 이 탁월성의 지점을 발달시키는 습관을 연습하고, 탁월성을 발휘할 수 있는 영역에서 일할 수 있다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일의 재미와 가치, 더 나아가 삶의 의미를 재구성할 수 있다.
자신이 하는 일과 방식에 꾸준히 질문을 던지며 더 나은 방식을 찾아가는 것은, 나를 세상과 어떻게 연결 지을지, 앞으로 내 삶을 어떻게 디자인할 것인 지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본 책을 통해 나만의 ‘탁월성’을 발견하고, 경력의 올바른 ‘목적’을 설정함으로써 일의 가치와 삶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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