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011년 12월 부모님과 함께 긴 주말을 보내기 위해 고향을 찾은 리사는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게 된다. 신장투석을 위해 병원에 입원한 엄마가 가족들에게 더 이상 치료를 받지 않겠다고 발표한 것이다. 신장투석 없이 엄마가 버틸 수 있는 시간은 겨우 14일. 엄마의 죽음을 맞이할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던 저자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엄마를 보살피는 역할을 하며 특별한 휴가를 보내게 된다.
[엄마와 보내는 마지막 시간 14일]은 아마존 독자들에게 5점 만점의 최고의 평점을 받으며 감동적인 에세이이자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적이 있는 이들에게는 따뜻한 위로를, 현재 이와 유사한 상황에 처한 이들에게는 지혜와 용기를 주는 에세이로 평가 받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리사 고이치
저자 : 리사 고이치
저자 리사 고이치(Lisa Goich)는 1984년 센트럴미시간대학교를 졸업한 저자는 전직 스탠드업 코미디언이었고, 20대 후반에는 미국 적십자사, KFC, 세븐일레븐, 손 애플 밸리 등의 기업과 방송국을 대상으로 광고를 쓰며 카피라이터로 활동했다. 이후 방송 쪽으로 영역을 넓혀 주요 라디오 방송국에서 토크 라디오 진행자이자 프로듀서로 활약하며 미치 앨봄, 캐롤 킹, 로버트 레드포드 같은 유명인들과 함께 방송을 진행했다.
리사는 현재 음악가 남편 테디 안드레아디스와 구조견 네 마리와 함께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며 그래미 어워즈의 재즈와 코미디 부문에서 수석 프로젝트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또한 엄마의 마지막 시간을 함께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호스피스 환자와 그 가족들 곁에서 환자가 죽음을 향해 나아가는 시간들이 그들 모두에게 평화로운 경험이 되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다.
역자 : 김미란
역자 김미란은 동덕여자대학교 경영학과 졸업하고 글밥 아카데미를 수료한 후 현재 바른번역 소속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킨포크 Vol. 1, 2, 4, 6, 12》, 《세상 모든 책장》, 《더 레이븐》, 《지식의 탄생》, 《더 매거진 북》, 《오래된 골동품 상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