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혹은 블루
본 도서는 2009년 12월 31일자로 출판사명이 "대교베텔스만"에서 "북스캔"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일부 도서의 경우 기존 출판사명으로 배송될 수 있으나 내용상의 차이는 없다는 것을 안내드리며
구매회원님의 이해를 바랍니다
일본의 소설가 야마모토 후미오의 장편 소설. 현실과 환상을 분간하지 못하게 하며, 진실을 감추고 거짓을 내미는 장편 소설 <블루 혹은 블루>는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삶에서의 실패를 인정하게 된 주인공 스코가 얻는 소박한 자신감이 기분 좋은 결말이 되어 여운을 남긴다. 결혼한 지 6년째가 된 스코는 남편 사자키와 냉랭한 부부관계를 유지하며 침실도 따로 쓰지만 이혼하지는 못하고, 사귀던 연하 애인과는 헤어지게 된다. 애인과의 마지막 여행에서 돌아오던 중 태풍을 만나 어쩔 수 없이 후쿠오카 공항에 내린 스코는 그곳에서 혼자 머물기로 한다. 그리고 바로 그 날, 우연히 거리에서 또 다른 스코를 만난다. 이름, 생김새, 결혼 전의 성, 성장 환경, 남자 관계, 등이 다 똑같은 또 다른 스코는 사자키와 결혼하기 전에 사귀던 애인 가와미와 결혼하여 그 마을에서 살고 있었던 도플갱어였던 것이다. 스코와 또 다른 스코는 한 달동안만이라도 서로의 삶을 바꾸기로 한다. 그리고 그 선택은 스코와 또 다른 스코에게 악몽과 환멸, 그리고 상처가 되는데……. 도플갱어를 통해 여성의 미묘한 심리를 예리하게 파고드는 소설이다.
번호 | 별점 | 한줄평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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