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백광현뎐. 2
- 저자
- 방성혜
- 출판사
- 시대의창
- 출판일
- 2012-10-18
- 등록일
- 2013-05-28
- 파일포맷
- PDF / EPUB
- 파일크기
- 2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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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MBC 드라마 <마의> 오리지널 스토리!!
백광현의 삶을 재구성하려면 백광현만 알아서는 안 되었다. 그는 현종 4년(1663년), 서른아홉 살에 내의원에 들어가 피바람이 몰아치던 숙종 때에 주로 활동했다. 그는 인현 왕후도 치료하고 희빈 장씨도 치료했다. 서인 책략가였던 김석주도 치료하고 주요 남인이었던 우의정 민희도 치료했다. 백광현, 그는 실제로 살아서 감정을 가지고 움직이던 ‘사람’이었기에, 권력 암투의 소용돌이 속에서 중심을 지키고자 인간적으로 고민하고 의원으로서도 고뇌를 겪었을 것이 틀림없다. ‘사람’ 백광현을 되살리려면 그를 느끼고 사랑해야 했다. 이 소설은 말하자면, 글 잘 쓰는 한의사 방성혜가 역사의 갈피에서 잊혔던 백광현이라는 인물을 찾아 헤맨 모험의 기록이요, 그를 21세기 대한민국으로 불러내기 위해 혼신을 다해 외친 초혼가다.
저자소개
저자 : 방성혜
저자 방성혜는 현직 한의사다.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대기업에서 근무하다가, 사람의 몸과 마음의 치유에 대해 공부하고 싶다는 열망에 끌려 다시 수능시험을 치렀다. 경희대학교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한의학의 역사를 연구하여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한의사로서 환자들을 진료하는 한편, 경희대 대학원 의사학교실에 강의를 나가고 있다. 한의학(韓醫學)의 역사를 연구하던 중 만난 백광현이라는 의인(醫人)에게 홀딱 반한 나머지 그의 일생을 재구성하여 소설화하는 엄청난 용기를 내기에 이르렀다. 백광현을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 〈마의〉에 한의학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지은 책에 《조선, 종기와 사투를 벌이다》(시대의창), 《마흔에 읽는 동의보감》(리더스북)이 있다.
목차
■ 등장인물
■ 백광현 시대의 조선 왕조 계보
3장 권력을 가진 자들
흉통(胸痛) - 돌처럼 굳은 심장
각통(脚痛) - 마음이 몸을 병들게 하다
두창(痘瘡) - 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
현감(縣監) - 백성들 틈에서
4장 충심
면천(免賤) - 충심을 품다
칙사(勅使) - 청에서도 드날린 이름
제종(臍腫) - 신의로 불리다
세자(世子) - 자식과 어미
희빈(禧嬪) - 안타까운 여인
인현(仁顯) - 역사의 희생양
탈저(脫疽) - 칼을 들지 않고 고치다
장옹(腸癰) - 왕실의 마지막 환자
토혈(吐血) - 임금과의 마지막 만남
■ 이야기를 마치고
■ 백광현 연보
■ 한의학 용어 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