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일본 근대문학의 대문호 나쓰메 소세키가 고양이를 통해 메이지 시대의 인간상과 유머 가득한 풍자를 그린 소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고양이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알 수 없는 묘사와 행동들, 그리고 무엇이든 있어 보이고 싶은(돈, 지식, 지위, 존경 등 인간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것들) 결핍된 한심한 사람들의 행동을 통해 그 당시의 시대상을 풍자하고 비판한다.
저자소개
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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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나쓰메 소세키
저자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1867년 2월 9일~1916년 12월 9일)는 일본의 소설가이자 평론가, 영문학자로, 본명은 ‘나쓰메 긴노스케夏目金之助’이다. 모리 오오가이森?外와 함께 메이지 시대의 대문호로 꼽히며 소설, 수필, 하이쿠, 한시 등 여러 장르에 걸쳐 다양한 작품을 남겼다. 일본 지폐 천엔千円권에 그의 초상화가 담겨 있을 정도로 그의 사상과 윤리관 등은 일본의 근현대 작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으며 한국, 미국, 중국 등에서도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 주요 작품은 다음과 같다.
소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吾輩は猫である》
(1905년 ~ 1906년)
《도련님坊っちゃん》 (1906년)
《풀베개草枕》 (1906년)
《초가을 태풍二百十日》 (1906년)
《우미인초虞美人草》 (1907년)
《산시로三四郞》 (1908년)
《그 후それから》 (1909년)
《문門》 (1910년)
《피안이 지날 때까지彼岸過?》
(1912년)
《행인行人》 (1912년)
《마음こ?ろ》 (1914년)
《미치쿠사道草》 (1915년)
《명암明暗》 (1916년)
단편 소설·소품
《런던탑倫敦塔》 (1905년)
《환영의 방패幻影の盾》 (1905년)
《하룻밤一夜》 (1905년)
《해로행?露行》 (1905년)
《취미의 유전趣味の遺?》 (1906년)
《문조文鳥》 (1908년)
《몽십야夢十夜》 (1908년)
《긴 봄날의 소품永日小品》 (1909년)
등.
역자 : 김은진
역자 김은진은 나쓰메 소세키의 고양이를 만난 후로 길고양이를 알게 되고 지금은 너무나 인연이 깊은 길고양이 깜자님과 3년째 동고동락하고 있다. 한양대학교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했다. 졸업논문은 에드가 앨런 포의 《검은고양이》와 나쓰메 소세키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의 고양이 비교 로, A+을 받았다. 졸업 후 번역과 일본출판저작권 에이전시 액세스코리아 재팬 을 운영하고 있다. 번역서로는 《얀 이야기 시리즈(얀과 카와카마 스 외 4권)》, 《도토리의 집》,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건축디자인 교과서》,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주택디자인 교과서》, 《철학 수학》, 《철학적 사고로 배우는 과학의 원리》, 《휘파람 반장》, 《무엇이든 삼켜버리는 마법상자》, 《피아노 치는 늑대 울피》, 《발칙한 과학》 외 90여 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