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나는 낯선 곳이 그립다
- 저자
- 하정아
- 출판사
- 푸른길
- 출판일
- 2011-07-27
- 등록일
- 2013-05-20
- 파일포맷
- PDF / EPUB
- 파일크기
- 3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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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하정아 감성에세이『나는 낯선 곳이 그립다』. 수필가 하정아가 외로운 사람들에게 건네는 전화 한 통 같은 글을 모아 놓은 산문집이다. 뭔가 대단히 중요한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라, 별일 없이 늘어놓는 듯한 소소한 이야기들은 어느새 내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주는 안부 전화 같다. 오래전 미국으로 이민을 가 그 곳에서 줄곧 글을 써오고 있어서인지 저자의 글에는 ‘여기가 아닌 다른 어떤 곳’에서 머물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나고, 글 곳곳에는 그리움이 가득하다.
저자소개
저자 : 하정아
저자 하정아의 본명은 이정아이고, 정읍에서 태어났다. 1986년에 도미하여 남편 성을 따라 하정아가 되고 제인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1989년에 <미주 크리스천 문학> 신인상을 받고 문단에 발을 들여놓으면서 본격적으로 수필을 쓰기 시작했다. 1994년도에 <문학세계>로 등단한 뒤 재미수필문학가 협회, 미주 펜문학회에서 활동하면서 미주 중앙일보에는 보름마다 1500자 칼럼을 쓰고 있다. 수필집으로 『행복은 손해 볼 수 없잖아요』 『물빛 사랑이 좋다』가 있고 간호 에세이집 『코드 블루』가 있다. 해외수필문학상과 펜문학상을 수상했다.
목차
책머리에
나는 낯선 곳이 그립다
봄, 봄, 봄 / 로렐 씨와 함께 하는 우주여행 / 맑은 물 맑은 얼음 맑은 연정 /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 겨울 여행 / 길 / 비스타 델 바예 마을 사람들 / 나는 낯선 곳이 그립다 / 랜초 팔로스 버데스 가는 길
명상의 정원에서
팜 스프링스 프리웨이에서 / 델 루즈 산장에서 / 코비나 힐스 공원묘지에서 / 파인 스프링스 랜치에서 / 나는 알았다 / 곰과 나무와 인간 / 명상의 정원에서
문학의 향기, 사람의 향기
라흐마니노프 연주회에 다녀와서 / 문학의 아름다움으로 눈 뜨는 세상 / 문학의 향기, 사람의 향기 / 문학하는 즐거움으로 / 집중의 아름다움 / 미도리와 미주 문단 / 딸기차를 마시면서 / 인간에 대한 예의 / 『영원한 이방인 Native Speaker』을 읽고 / 『사이버리즘과 수필미학』을 읽고 나서 / 나의 글쓰기 습관
나비처럼 벌처럼
빅 브라더를 이기는 지혜 / 형식과 내용 / 동서양의 태교학과 그 차이 / 나비처럼 벌처럼 / 교육과 가치의 힘 / 참된 성공 / 新솔개론과 新꿀벌론 / 삶은 진행되어야 한다 / 윈윈(win-win) 인생 게임 / 원수의 머리에 쌓는 숯불 / 옛날 옛날에
낭비된 사랑
함께 사는 마을 이야기 / 낭비된 사랑 / 아직도 끝나지 않은 사랑 이야기 / 아기 소나무 한 그루의 마음 / 센티멘털 벨류 /『천 개의 찬란한 태양』의 후예들 / 사랑인가 자식인가 / 현대판 인디언의 기도 / 작은 등불 하나
국화차를 마시면서
묘목을 보면 사고 싶다 / 물처럼 살고 싶다 / 누렁소 / 한 해를 접으면서 하는 생각 / 지금에야 / 6월 / 편지 / 국화차를 마시면서
엄마의 마음 딸의 마음
부부 / 냄비 /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을 위한 찬가 / 세상의 모든 아버지들을 위한 송가 / 사모곡 / 사부곡 / 좋은 남자의 조건 / 엄마의 마음 딸의 마음
작품해설-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문장 /나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