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연암을 읽는다
- 저자
- 박희병
- 출판사
- 돌베개
- 출판일
- 2006-04-05
- 등록일
- 2013-05-20
- 파일포맷
- PDF / EPUB
- 파일크기
- 5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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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연암 박지원의 삶과 내면, 그 사유와 미학을 살펴보는 <연암을 읽는다>. 연암의 산문 작품 중에서 연암의 정신세계와 작가적 역량을 보여주는 글 20여 편을 가려 뽑아 정독한 책이다. 연암의 글을 매개로 하여 연암의 생애 전반과 교유 관계, 그리고 그의 사유를 총괄적으로 읽어내고 있다.
이 책은 연암 글쓰기의 진수, 자신의 사유를 풀어내는 능력, 자구를 단련하면서 한 편의 글을 조직해 내는 능력, 자신의 안팎을 반성적으로 성찰해내는 연암의 깊은 시선 등에 대해 구체적인 작품을 예로 들어가며 설명한다. 각 작품마다 먼저 글 전문을 번역하여 보여준 다음, 다시 단락별로 글을 나누어 자세히 음미하였으며, 최총적으로 다시 글 전체로 돌아가 총평을 내리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박희병(朴熙秉)
경성대학교 한문학과 전임강사와 성균관대 한문교육과 부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한국 고전 인물전 연구』,『한국 전기소설(傳奇小說)의 미학』『한국의 생태사상』, 『운화(運化)와 근대』 등이 있으며, 『나의 아버지 박지원』, 『고추장 작은 단지를 보내니』 등의 역서가 있다. 한국 고전산문과 비평을 가르치고 있으며, 한국사상사와 예술사에 관심을 갖고 있다. 분과학문의 틀을 넘어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학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새로운 글쓰기 방법을 모색하고자 고민하고 있다.
목차
책머리에
찾아보기
큰누님 박씨 묘지명
말 머리에 무지개가 뜬 광경을 적은 글
‘죽오’라는 집의 기문
‘주영염수재’라는 집의 기문
술에 취해 운종교를 밟았던 일을 적은 글
소완정이 쓴 「여름밤 벗을 방문하고 와」에 답한 글
한여름 밤에 모여 노닌 일을 적은 글
『중국인 벗들과의 우정』에 써 준 서문
홍덕보 묘지명
발승암 기문
기린협으로 들어가는 백영숙에게 주는 서(序)
형수님 묘지명
정석치 제문
어떤 사람에게 보낸 편지
‘관재’라는 집의 기문
『초정집』 서문
소완정 기문
'공작관 글 모음'자서
'말똥구슬' 서문
경지에게 보낸 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