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중국의 문필가 주대황이 쓴 이 책은 '삼국지'의 결말을 완전히 뒤집어 쓴 대체역사소설이다. 진이 통일이 하는 것이 아닌 유비의 촉이 공명, 관우, 조운, 마초 등 맹장들의 활약으로 위와 오를 차례로 제압해가는 이야기 설정은 치밀한 역사적 고증과 거침없는 문장력으로 역사적 사실을 압도하는 역사 판타지를 연출해냈다. 또한 기존의 삼국지에서 크게 부각되지 않았던 인물들을 골고루 이야기의 중심에 배치했고, 단순한 권선징악 구조가 아닌 인간군상과 전쟁의 실상을
저자소개
주대황(周大荒)
중국 호남성湖南省 출신으로 선산서원船山書院 및 호남공립법정학교湖南公立法政學校를 졸업하고, 1912년 사법관司法官이 되었다. 그후 천진 고등검찰청 서기관이 되었고, 《정의보正義報》《민덕보民德報》의 문예란 주필을 역임하며 아울러 지방 군벌軍閥의 참모로 활약했다. 『반삼국지反三國志』는 1919년에 쓰기 시작하여 1924년에 완성되었고, 1987년 5월 하북河北 인민출판사에서 ‘반삼국지연의反三國志演義’라는 제목으로 출간됨으
목차
.주요 등장인물
.오와 촉이 원수가 되고, 조조가 황제를 칭하다
한과 위의 선위가 이루어지고, 조식이 가출하다
.유비, 큰 원수를 갚기 위해 군을 출동하다
작은 승리를 얻은 하후연이 패배하다
.위연, 몰래 자오곡을 건너다
마초, 다시 장안성으로 들어가다
.조조, 친정에 나서 위세를 떨치다
마초, 쌓인 원한을 풀고 모용을 떨치다
.마대, 옛날 영지 무위로 돌아가다
위연, 낡은 계략을 답습하여 호구를 건너다
.가후, 원병을 급파하여 오와 연합하다
여몽, 상선으로 가장하여 몰래 촉을 습격하다
.조운, 강을 차단하여 여몽을 쳐부수다
방통, 성을 순찰하다 향초을 알다
.장비, 혈전을 벌여 방성을 빼앗다
관우의 위세가 하북을 제압하다
.조조, 허창에 돌아가 천도를 논의하다
마대, 군대를 이끌로 관중으로 나오다
.손권, 두 방면에서 형주를 공격하다
조운, 군대를 이끌로 강하를 빼앗다
.유비, 마침내 한중왕이 되다
제갈양, 장안으로 진군하다
.황충, 위세를 떨쳐 서호아을 쳐부수다
강유, 계책을 써서 조진을 속이다
.제갈양, 절벽을 넘어 용문산을 빼앗다
사마소, 복병을 거느리고 소실산에 숨다
.장요, 역습하여 방성을 포위하다
방통, 지모를 써서 겹욕을 구하다
.유비, 수레를 형주에 세우다
서성, 면양에서 기회를 잃다
.서서와 조운, 선도진에서 오군을 몰살하다
관편과 주창, 포위망에 걸려 함곡관을 포기하다
.조창, 언사현에서 마포와 싸우다
황충, 흑석관을 정합을 쳐부수다
.범의 앞잡이 만초을 사살하다
미끼를 이용해 제갈탄을 투항시키다
.조조, 허창에서 대회의를 열다
손권, 파양에서 규모 열병을 하다
..계양을 침버할면 우번이 밤중에 철수하다
영릉을 되찾은 장완이 초저녁에 적을 만나다
.
맹획, 대량산에서 의병을 두려워하다
여개, 삼련해에서 만이를 사로잡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