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일본 시대소설의 최고봉 시바타 렌자부로
시바타 렌자부로(柴田鍊三郞, 1917∼1978년)는 오카야마 현 출생으로 아버지는 일본화가였다. 시바타는 1951년 34살 때, 「데스마스크」와 「예수의 후예」를 <미다문학(三田文學)>에 발표했는데, 「데스마스크」는 25회 아쿠다가와상 후보가 되고, 「예수의 후예」는 26회 나오키상을 받았다. 그는 소설뿐만 아니라 수필, 평론, 서평도 썼다. 그는 '꽃도 열매도 있는 허구의 재미'를 일생동안 추구했다. 따라서 그의 작품은 빠른 전개와 다양한 등장인물 그리고 독자의 상식을 깨는 파격으로 진정한 대중의 사랑을 받았으며, '검호 닌자' 붐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는 시바타는 나오키 상을 받은 후, 여러 잡지에 소설을 발표하다가 1956년 <주간 신조>에 [네무리 교시로 무뢰공(眠狂四郞無賴控)]을 연재하면서 당대 최고의 인기 작가로 떠올랐다.
전후 시대전기소설의 대가로 오카야마 현에서 태어나 게이오대학 중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51년 <예수의 후예>로 나오키상을 받았으며, 그 후 여러 잡지에 소설을 발표하다가 1956년 <주간 신조>에 <네무리 교시로 무뢰공(眠狂四郞無賴控)>을 연재하면서 당대 최고의 인기 작가가 되었다. 그는 소설뿐만 아니라 수필, 평론, 서평도 썼으며 속도감 있는 문장, 화려한 스토리를 구사해 일본에 ‘검호 닌자’ 붐을 일으킨 작가이다. 대표작으로 <비천무> <검은 알고 있다> <미남성> <방랑자 미야모토 무사시> <네무리 교시로 무뢰공> <네무리 교시로 독보행> <네무리 교시로 살법첩> <네무리 교시로 허무일지> <네무리 교시로 무정공> <네무리 교시로 이단장> <빨간 그림자>등 주로 무협소설을 썼다.
옮긴이·해설 정태원
국내의 대표적인 추리소설평론가. 추리소설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번역과 평론을 하고 있으며, 저서로 <도전 추리퀴즈> <논리 쏙 재미 쏙>이 있다. 대표적인 역서로는 <셜록 홈즈 전집>(아서 코난 도일), <네무리 교시로 무뢰검>(시바타 렌자부로), <9명의 사무라이>(시바타 렌자부로), <검은 알고 있다>(시바타 렌자부로), <결투자>(시바타 렌자부로), <유령신사>(시바타 렌자부로), <스노울프>(글렌 미드), <공포와 환상>,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수상 단편집>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