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소
모리 준이치 장편소설. 어린 시절 머리를 다친 후유증으로 기억력이 부족한 테루는 할머니에게 물려받은 세탁소에서 '셔터맨'으로 일하며 스스로 '세상의 청소부'를 자처한다. 그러나 마음은 어린 아기처럼 순진무구한 그에게 어느 날 반복되던 일상을 깨고 실연의 상처로 삶의 의지를 잃어버린 여인 미즈에가 찾아온다. 그녀에게 연모의 정을 느끼게 된 테루는 자살 기도 후 피 묻은 옷을 세탁하다 잊어버리고 간 그녀에게 그 옷을 찾아주기 위해 길을 떠난다. 마침내 두
번호 | 별점 | 한줄평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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