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생명'은 인간이 추구해야 할 유일한 '부'다!
영국이 낳은 19세기의 위대한 사회사상가이자 예술비평가 존 러스킨의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죽음에 맞선 '생명의 경제학', 악마에 맞선 '천국의 경제학', 그리고 뜨거운 피가 흐르는 '인간의 경제학'을 주장한 저자의 신념이 그대로 녹아져 있다. 특히 화려한 물질문명의 풍요로움에 가려진 노동자와 실직자뿐 아니라, 인간에 의해 망가진 자연을 위한 생명의 경제학을 설파한다. 인간이 추구해야 할 유일한 '부'는 '생명'이며, 그것을 얻기 위한 선결 조건은 '정직'과 '애정'임을 일깨우고 있다. 일반적 경제학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도덕'과 '정직', '애정'과 '신뢰', 그리고 '영혼' 등이 핵심을 이루는 저자의 사상을 엿보게 된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는 시대를 뛰어넘어 죽음에 맞서 노동하는 전인류의 스승으로 칭송받는 저자의 논문 중 '콘힐 매거진(The Cornhill Magazine)'에 실린 논문 4편을 엮은 것이다. '마음의 경영'이 가져오는 부의 법칙을 내세우고 있다. 처음 발표되었을 때는 사람들에게 환영받지 못했으나 간디, 톨스토이 등의 삶에 강력한 영향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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