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김수환 추기경 선종 1주기 추모 기념 인간을 사랑한 목자 김수환 추기경 이야기 『김수환 추기경 평전』. 김수환 추기경은 시대의 등불로 평생을 약자의 편에 서서 사회의 어둠을 밝혀왔다. 이 책은 근엄한 추기경의 옷을 벗어 던지고 철거민의 남루한 비닐하우스에서 국수 한 그릇을 함께 먹으며 아픈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던 참 목자, 김수환 추기경이 걸어온 길을 3부에 걸쳐 전한다. 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몸소 보여준 그의 모습은 한층 더 맑고 깊은 배움을 전한다.
목차
서문_ 바보천사 김수환 추기경이 남기고 간 사랑의 메시지
제 1부_ 시골 사제에서 한국 최초의 추기경이 되다
가난한 옹기장수의 아들로 태어나다
어머니의 기도
신부가 되기 싫었던 소년
마음속에서 독립 전쟁을 치르다
사제로 다시 태어나다
꿈처럼 행복했던 본당 신부 시절
아죠르나멘토! 새로운 변화의 물결
세상 속의 교회를 꿈꾸다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
한국 최초의 추기경이 되다
제 2부_ 포기하지 않는 인간애로 시대를 껴안다
‘인간’을 사랑한 목자
침묵하는 시대의 양심
인간적인 고뇌
함께하는 사랑, 실천하는 사랑
한국가톨릭의 역사를 새로 쓰다
목자 잃은 양떼를 위한 기도
소외받은 이들을 위로하다, 위로받다
벽을 허물기 위한 노력
제 3부_ 꺼지지 않는 사랑의 불씨가 되다
생명, 그 사랑의 길
기다림의 때
바보 자화상
넉넉한 웃음의 혜화동 할아버지
청빈, 나를 비움
자유로워지기
마지막 가르침
조용한 혁명
오, 펠릭스 꿀빠!(오, 복된 탓이여!)
김수환 추기경이 걸어온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