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엄마 나 또 올게

엄마 나 또 올게

저자
홍영녀
출판사
조화로운삶
출판일
2011-06-07
등록일
2013-05-20
파일포맷
PDF / EPUB
파일크기
4MB
공급사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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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질곡의 세월을 보낸 어머니와 함께 늙어가는 딸의 이야기

『엄마, 나 또 올게』는 KBS 인간극장 ‘그 가을의 뜨락’편의 주인공 홍영녀 할머니와 딸 황안나의 글을 엮은 책이다. 1985년부터 1995년까지 만학으로 한글을 깨친 홍영녀 할머니가 써내려간 일기와 2004년부터 현재까지 딸 황안나가 매주 어머니를 찾아뵈면서 겪은 사연과 병상에 누워계시던 어머니를 모시면서 느꼈던 심경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열아홉에 시집와 젊은 시부모의 매서운 시집살이에 몸서리치던 지난날을 기억하고, 먼저 떠난 남편을 그린다. 또 자신의 인생을 사계절에 비유하여 마치 한 편에 시처럼 간결하게 써내려가고, 자신의 형제들과 자식들에게 한 명 한 명 이름을 부르며 못 다했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평생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이 없어서 맛있는 음식을 사다드려도 자식들 먹이려 기다리느라 먹는 것보다 썩어 버리는 게 더 많은, 늘 자식 걱정에 여념이 없는 우리네 어머니의 이야기가 코끝을 시큰하게 만든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홍영녀 할머니는 2년 8개월간 병상에 누워계시다 결국 이 책의 출간을 함께 하지 못하고 2011년 봄 9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딸 황안나는 평생을 ‘또 온다.’는 말에 매달려 자식을 기다리다 가신 어머니에게 뒤늦게 후회의 말을 전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다시 한 번 부모님을 떠올리기를 바라고 있다. 더불어 이 책에는 ‘진달래’ 화가로 유명한 김정수 화백의 진달래 그림 10점이 수록되어있다. 책장 가득 흩날리는 진달래꽃이 어머니에 대한 아련한 마음을 한층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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