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사람을 여행합니다
- 저자
- 김현두
- 출판사
- 양문
- 출판일
- 2014-03-17
- 등록일
- 2014-09-17
- 파일포맷
- PDF / EPUB
- 파일크기
- 13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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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은 사람과 카페 등 그 여행에 대한 모든 것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이 다른 청춘에게 보내는 이 편지글은 참으로 따뜻하고 인간적이다.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음직한 익숙한 문체와 부드럽고 감성 풍부한 언어로 쓴 글들은 다른 청춘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데 전혀 부족함이 없다. 무엇보다 이 책에서 우리는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의 말처럼 ‘젊은 청년의 고귀한 정신’을 소유한, 그리고 자신의 자유의지로 살아가는 이 시대의 한 청춘을 만날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김현두
저자 김현두는 커피트럭 ‘공간 153’을 몰고 전국을 돌아다니는 건국청년 김현두는 사람들에게 커피를 팔며 사람을 여행하고 카페를 여행한다. 스스로 길 위를 여행하는 사람여행자, 카페여행자, 시골여행자라고 말하는 그는 어느 날 자신의 꿈에 대해 의문을 품었고, 시골 방안에서 홀로 불면의 속앓이를 하고서야 2012년 만우절에 낡은 분홍색 커피트럭 한 대를 끌고 거짓말처럼 여행을 떠났다. 그는 그저 자신의 청춘에게 의지대로 살 수 있는 하루를 선물하고 싶었다. 그런데 그 삶이 그에게 일상에 만족하는 법을 가르쳐주었다. 하루를 기록하며 써내려간 글과 사진들이 흩어진 그의 생각들을 한곳으로 모이게 하였고, 운명과 우연의 틈 사이에서 소중한 인연들을 만나게 해주었다. 그 사람들을 여행하며 내가 그 사람의 여행이 되는 삶은 길 위에 선 그를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서게 만들었다. 그의 꿈은 여행을 떠난 사람만이 찾을 수 있는 곳이 아니라 바쁘고 힘든 일상 속에서 자신의 삶이 어디로 가는지조차 모른 채 살아가는 이 시대의 모든 사람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 ‘여행자카페’를 만드는 것이다. 오늘도 그는 카페가 여행지가 되고, 카페 안에 발을 내딛는 순간 모두가 여행자가 되는 그런 풍경을 상상하며 여행을 계속하고 있다.
목차
prologue|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이 다른 청춘에게 보내는 편지
편지 하나|서른 살! 길 위에서 살기로 했다
편지 둘|여행 그 아무것도 아닌 삶의 시작
편지 셋|청춘에게 꿈은 삶의 이정표이자 마침표
편지 넷|낡고 오래된 느낌이 전해주는 세월의 속삭임
편지 다섯|내 꿈보다는 작은 고물차
편지 여섯|색다른 공간 ‘잼있는커피 티읕’
편지 일곱|여전히 지리산을 맴돌고 있었다
편지 여덟|작은 어촌항구에서 만난 사람
편지 아홉|소녀와 포토그래퍼
편지 열|서른 살 나, 그리고 여행
편지 열하나|한 잔 커피에 담긴 우리들의 자세
편지 열둘|내가 바라는 삶
편지 열셋|서로가 그리워하는 것들
편지 열넷|이 여행을 떠나기 위하여 서른 살 나는....
편지 열다섯|인생에서도 여행에서도 필요한 용기
편지 열여섯|기억 속의 여행자카페 ‘소설’
편지 열일곱|추억을 만드는 자전거 여행자
편지 열여덟|삶을 배우려는 친구를 여행하다
편지 열아홉|청춘이 내 청춘에게 쓰다
편지 스물|서로를 하나로 이어주는 여행
편지 스물하나|바람처럼 살다간 김영갑갤러리의 ‘두모악’
편지 스물둘|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카페 ’별다방’
편지 스물셋|안부를 묻고 안부를 전하는 타시텔레
편지 스물넷|홀로 떠난 여행의 외로움에서 만나는 고마움
편지 스물다섯|그냥이라는 말
편지 스물여섯|내가 속삭이는 숲의 정령
편지 스물일곱|청춘의 설렘을 안고 떠나는 여행
편지 스물여덟|반대편 하늘이 깨달음을 주다
편지 스물아홉|향기 나는 여행편지
서른|여행의 진정한 가치는 사람이다
편지 서른하나|나의 지금은 아버지가 주고간 선물이다
편지 서른둘|돌담길을 따라가다 만나는 카페 세바
편지 서른셋|절실한 용기만이 나를 떠나게 한다
편지 서른넷|네가 있는 그곳이 꽃밭이다
편지 서른다섯|버려진 물건이 숨을 불어넣는 그림카페
편지 서른여섯|여행, 그것은 치유이다
편지 서른일곱|한 폭의 그림 같은 ‘고래가 될 카페’
편지 서른여덟|414,130이라는 숫자에 담긴 의미
편지 서른아홉|사랑과 이별 사이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편지 마흔|감성 충만한 한 여대생의 시
편지 마흔하나|여행자카페에 대한 나의 꿈
편지 마흔둘|맛있어져라 주문을 외워본다
편지 마흔셋|나는 꿈을 실천하며 다시 꿈꾸는 여행자이다
편지 마흔넷|외로움도 나의 일상이다
편지 마흔다섯|그곳에 ‘별에별꼴’이 있어 좋다
편지 마흔여섯|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며 살아가는 산골 부부
편지 마흔일곱|자유는 바로 나로부터 시작된다
편지 마흔여덟|냉이된장국에 비친 어머니의 얼굴
편지 마흔아홉|사람 냄새가 풍기는 카페 프롬나드
편지 쉰|떠남은 또 다른 나를 마주하게 한다
편지 쉰하나|주머니가 없는 옷을 입는 연습
편지 쉰둘|웃는 당신이 있는 카페 바나나트리
편지 쉰셋|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닌 필연이다
편지 쉰넷|오늘을 살게 한 생각선물
편지 쉰다섯|생각의 유통기한
편지 쉰여섯|힐링이 필요한 오늘
편지 쉰일곱|소리가 있는 설아다원 사람들
편지 쉰여덟|아버지의 마음
편지 쉰아홉|위로가 필요한 세상
편지 예순|매일의 일상이 주는 소중함
편지 예순하나|조금만 내려놓고 일상을 거닐다
편지 예순둘|장난감 같은 소박한 카페 ‘어리석은 물고기’
편지 예순셋|당신의 오늘이 당신의 내일을 만듭니다
편지 예순넷|당신의 첫 여행은 언제였나요?
편지 예순다섯|나는 내 여행을 판다
편지 예순여섯|달콤한 베이커리를 만들어내는 ‘최마담네 빵다방‘
편지 예순일곱|지붕 위에서 떠나는 밤하늘 여행
편지 예순여덟|선뜻 호의를 베푸는 감귤가게 아저씨
편지 예순아홉|비오는 그날, 소풍을 떠났다
편지 일흔|삶을 여행하는 사람들
편지 일흔하나|바람처럼 여행하고 싶다
편지 일흔둘|사라져가는 풍경에 대한 소고
편지 일흔셋|노래, 그리고 사람을 여행한다
편지 일흔넷|이런 짐을 싸보는 것은 어떨까
편지 일흔다섯|길 위에서 만나는 비 내리는 밤
편지 일흔여섯|이중섭거리의 이국적 풍경, 카페 메이비
편지 일흔일곱|전주에 가면 카페 빈센트반고흐가 있다
편지 일흔여덟|어느 블로거가 바라본 나의 일상
편지 일흔아홉|내가 있어야 할 자리
편지 여든|사람이 더 무섭잖아
편지 여든하나|행복을 나누는 카페 Stay with Coffee
편지 여든둘|2000원의 행복
편지 여든셋|청춘을 여행합니다
편지 여든넷|오래된 책 냄새와 정겨운 골목이 좋다
편지 여든다섯|책이 사람이 되다
편지 여든여섯|남미에 학교를 짓는다고?
편지 여든일곱|가난한 여행이지만 결코 가난하지 않은 여행
편지 여든여덟|외국인의 눈에 비친 제주 카페 베스트
편지 여든아홉|한 사람의 깊이가 세상을 움직인다